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자동 먼지 비움에 물청소까지, 아이리버 에이클 INS-100 로봇 청소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2 15:40:10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IT동아 남시현 기자] 국내 시장에 로봇 청소기가 등장한 지도 어느덧 18년이 흘렀다. 당시 스웨덴 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세계 최초의 로봇 청소기 ‘트릴로바이트’를 내놨는데, 200만 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와 청소의 간편함 등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 물론 당시 제품들은 자동으로 충전이 안되거나, 적외선 및 초음파 센서 등의 한계,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전선을 끌고 다니는 등 제대로 된 물건은 아니었다. 그랬던 로봇 청소기가 주류 청소기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생활양식과 청소 방식에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아이리버 에이클 INS-100, 청소기와 클린 스테이션이 합쳐진 구성이다. 출처=IT동아



기존의 청소 방식은 유선 청소기를 활용하는 게 대세였지만, 다이슨 등이 무선 청소기를 공개하면서부터 가벼운 청소기를 자주자주 활용해서 청소하는 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배터리 기술과 센서 기술, 사물인터넷 등이 발달하면서 로봇 청소기의 성능과 실용성이 크게 향상돼 지금에 이른다. 최근의 로봇 청소기는 과거와 다르게 제값을 톡톡히 해내는 편이며, 실용성이나 청소 성능도 사람 못지않다. 50만 원대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리버 에이클 INS-100을 바탕으로 로봇 청소기의 현재를 짚어본다.

자동 먼지 비움 기능에 물걸레질까지, 아이리버 에이클 INS-100



크기는 가로 세로 350mm 정도의 원형이며, 무게는 약 3.7kg이다. 출처=IT동아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 등 사운드 제품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최근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생활 가전 및 스마트 가전 등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로봇 청소기는 충전용 도킹스테이션이 적용된 INR-100과 충전 및 먼지통 비움 기능이 결합된 클린스테이션 기반의 INS-100이다. 두 제품의 성능이나 구성은 차이가 없지만 먼지통을 직접 비우는 클린스테이션쪽이 손이 덜 간다. 합리적인 구성을 원한다면 INR-100을, 집안 청소에 신경을 끄고 싶다면 클린스테이션이 탑재된 INS-100이 더 적합하다.

에이클 INS-100은 폭 350mm에 길이 360mm, 높이 98mm의 3.7kg 로봇 청소기다. 클린 스테이션은 폭 250mm에 길이 193mm, 높이 356mm로 직사각형 형태다. 클린스테이션의 무게는 약 4.1kg이다. 에이클 INS-100은 일본 니덱(Nidec) 사의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장착하며, 50W의 소비전력이 요구된다. 브러시리스 모터는 일반 브러시 모터보다 동력 손실과 소음이 적고, 정밀한 출력 제어와 높은 순간 출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정면 및 하단 등 다양한 방향에 ToF 센서가 배치돼있으며, 상단에 LDS 센서가 회전하며 장소를 파악한다. 출처=IT동아



로봇 청소기의 주행 성능 및 장애물 회피를 위한 센서는 360도 회전하며 공간을 측정하는 LDS(Laser Distance Sensor)센서와 더 확실한 장애물 인식률을 제공하는 ToF(Time of Flight) 센서를 둘 다 활용한다. LDS 센서는 레이저를 쏘아 피사체 및 장애물의 형태를 구분하는 센서로 초당 2천300회씩 최대 8미터 거리를 스캔한다. ToF는 빛을 쏜 뒤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보급형 제품은 LDS나 ToF 중 하나만 장착하는 편이지만, INS-100은 둘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성이 높다. 센서 덕분에 주행 시 충돌 방지와 전면 사물 감지, 9cm 이상 높이 시 낙하 방지 기능이 동작한다.


브러시와 물걸레는 분리해서 청소할 수 있으며, 먼지통에는 헤파 필터가 부착돼있다. 출처=IT동아



청소 기능은 사이드 브러시가 먼지를 흡입하고, 3단계로 출수량을 조절하는 전자 제어식 물걸레 모드와 하단 UV 라이트 기능이 함께 적용된다. INS-100의 흡입 효율은 약 2천700파스칼로 사탕이나 쇠구슬 정도까지는 흡입할 수 있다. 흡입력 자체는 동급 가격대의 로봇 청소기들과 비슷한 수준인데, 일반 가정집 청소 수준에서는 문제가 없다. 또한 흡입된 공기는 내부의 헤파 필터를 거쳐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이 걸러진 뒤 배출된다. 사물 인터넷 기능을 조합해 아이리버 INS-100의 청소 기능을 직접 활용해봤다.


청소 명령은 기기의 버튼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앱을 통해 명령하는 게 효과적이다. 출처=IT동아



청소 구역은 약 40평 규모에 3개의 방과 거실, 주방이 붙어있는 형태의 주택으로, 아파트와 달리 장애물이 많고 회의용 대형 테이블 등이 대거 배치돼있다. 사용 전 INS-100을 뒤집어 먼지통 안쪽에 물을 채워 넣은 다음 물걸레를 장착한다. 마른 청소만 할 예정이라면 생략해도 된다. 그다음 스테이션과 청소기를 설치해 충전을 시작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청소를 시작한다. 더 정확한 청소 상황 및 지시를 내리기 위해서는 ‘에이클’ 앱을 다운로드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을 활용해 약 30분 간 지도를 만들어봤다. 앱에서는 청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출처=IT동아



앱 설치가 끝나면 와이파이와 청소기를 무선으로 연결한 다음, 청소를 시작한다. 일단 INS-100은 SLAM,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기능을 기반으로 주행한다. 주행을 하면서 센서 기능을 활용해 직접 지도를 생성한 다음 청소를 진행한다. 이때 청소는 약 1분에 1평방미터 정도를 진행하며, 31평방미터를 청소하는 데 약 32분이 소요됐다. 다만 매우 얇은 러그나 전선은 장애 요인이 되므로 가급적 정리를 해놓는 걸 추천한다. 배터리는 6천400mAh를 채용해 저소음 기준 4시간 30분 정도 활용할 수 있는데, 32평 아파트라면 표준 모드로 한 번 전체 청소를 하고 남을 정도다.


먼지통은 충전이 시작될 때 자동으로 비워지며, 충전 횟수에 맞춰 비우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출처=IT동아



INS-100이 한차례 돌고 나서부터는 앱 상에 지도가 생성된다. 이후부터는 지도를 바탕으로 금지 구역이나 물청소 금지 구역, 가상 벽 등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옵션을 통해 예약 청소나 원격 조종, 청소기 위치 확인, 카펫 자동 인식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청소가 마무리되면 자동으로 클린스테이션으로 복귀하는데, 충전에 앞서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운다. 먼지통의 용량은 스테이선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꽉 찼을 때 직접 갈아주면 된다.

가격대 성능비는 무난, A/S도 좋은 편



기본기가 튼튼한 제품을 찾는다면 답이될 수 있다. 출처=IT동아



로봇 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출력이나 성능이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가격대 성능비도 중요하다. 기능은 기본기만 충분하면 된다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에이클 INS-100은 충분한 기본기를 갖추면서, 매력 포인트가 많은 제품이다. 일단 출력이나 물걸레질, 앱 연동이나 제품 품질 등은 평균 이상이다. 백색에 무난한 디자인이라서 밋밋한 느낌을 줄 순 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장점일 수도 있다.

아이리버 에이클 INS-100의 가격은 공식 스토어에서 출시일 기준 54만 원대며, 스테이션이 제외된 INR-100은 45만 원대다. 가격 측면에서는 동급의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A/S는 조금 더 낫다는 평가다. 다른 제품들 역시 A/S에 문제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리버는 예전부터 다른 가전까지 폭넓게 수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고, 또 본사에서 직접 수리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기업 제품보다는 한결 낫다. 긴 배터리 시간과 모난 곳 없는 품질, 충분한 기본기를 갖춘 제품을 찾는다면 답이 될 수 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리뷰] 에코백스 vs 로보락, 최고사양 로봇청소기, 얼마나 좋길래?▶ [모빌리티 인사이트] 일상 속 자율주행, 로봇청소기▶ [리뷰] 위험한 창문 청소는 끝, 이노스 퓨어뷰 W5 창문 로봇 청소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696 [홍기훈의 ESG 금융] ESG와 채권 (2) ESG는 채권 가치에 영향을 미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136 0
1695 가을 축제로 가득하다는 춘천 원도심, 어느 정도기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67 0
1694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 “온라인으로 공연예술의 무대를 넓히는 게 목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19 0
1693 은행별 예대금리차 온라인서 한눈에...비교 공시 제도 도입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49 0
1692 [앱으리띵] 보이스피싱? '시티즌코난'으로 예방하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21 0
1691 [리뷰] 인터뷰·회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텍스트로 변환한다... AI속기사 '클로바노트'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762 0
1690 케이파워 김지훈 부사장, “베트남에서 친환경 산업용 보일러만 가져 오랍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21 0
1689 강신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본부장 “스마트·치유 농업, 그린 바이오 스타트업 선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25 0
1688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출시 관련 질의응답 정리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1 1760 3
1687 인포플라 "IT운영관리 작업, RPA와 AI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16 0
1686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6. 디파이(DeFI)는 무엇인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18 0
1685 [주간투자동향] 트릿지,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253 0
1684 AMD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 공개··· '게이밍의 새 시대 열 것' [6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3076 17
1683 무단 침입·불법 촬영 막는 ‘안티 드론’ 어디까지 왔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37 0
1682 [먹거리+IT] 샐러드스쿨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 지금 식단에 샐러드만 추가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9 105 0
1681 [시승기] 쌍용차의 승부수…'토레스' 타보니 [1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9 1038 1
1680 다시 뜨는 구독경제... 고객은 무엇에 만족하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9 111 0
1679 한국MS, 국내 스타트업 지원 발표…"데카콘 나올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9 120 0
1678 학벌·스펙, 성과와 무관하다는데 뭘 보고 뽑나…생물학·신경과학에 답 있다 [2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9 3742 7
1677 삼성 이어 애플 견제, 中 스마트폰 업계 9월 신제품 공개 [1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9 1628 2
1676 [리뷰] 와이파이6와 원격 관리 기능 품은 기업용 무선AP, 넷기어 WAX610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40 0
1675 전기차 확산 막아선 대외 불확실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60 0
1674 [IT애정남] 매년 쏟아지는 아이폰 루머,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98 0
1673 [모빌리티 인사이트]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진화, "승객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09 0
1672 [모빌리티 인사이트]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진화, "승객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03 0
1671 [리뷰] 영상 성능을 강화한 전문가용 35mm 렌즈, 삼양 AF 35mm F1.4 FE II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124 0
1670 [IT신상공개] 비행기 조종사와 새처럼 비행 즐긴다, DJI 아바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794 0
1669 [농업이 IT(잇)다] 매일봄 “토종 건강식품 옹심이에 강원의 맛과 이야기 더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686 0
1668 전통 상권의 ‘르네상스’ 꿈꾸는 춘천 원도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94 0
1667 델타항공이 디트로이트 공항에 구축한 '평행현실'은 어떤 기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128 0
1666 [IT하는법] 구글 번역으로 PDF 전체 번역하는 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1339 0
1665 [기고] 변화/진화하는 미술시장, 미술품 가치평가의 역할이 중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96 0
1664 교육과 VR이 만났다... "VR에선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 가능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104 0
1663 [스타트업 리뷰] 입맛 까다로운 반려동물 입맛도 사로잡는 건강 펫푸드 ‘푸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94 0
1662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전문랩 선정, '상품성 진단부터 양산까지 가능한 덕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101 0
1661 줄잇는 친환경 포장재 관련 정책, 일부 아쉬움의 목소리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00 0
1660 재외국민, 우리나라 비대면 진료받을 길 열린다 [1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335 1
1659 동의 없이 녹음하면 징역 10년? '통화녹음 금지법' 논란 일파만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252 0
1658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 통하면 누구나 자산관리 서비스 받을 수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97 0
1657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2 개최··· 산업 공유부터 신제품까지 한 자리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19 0
1656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5. 우리에게 '데이터'는 어떤 의미인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83 0
1655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5. NFT 입문 전 꼭 알아야 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00 0
1654 구글 안드로이드 13, 무엇이 바뀌었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62 0
1653 [리뷰] PS5와 찰떡궁합?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30 히트싱크 M.2 NVMe SSD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778 0
1652 [기고] NFT 비롯한 블록체인 산업, 네거티브 규제로 법적 명확성 확보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94 0
1651 "여성은 예뻐야 한다"... 뷰티 콘텐츠가 퍼뜨리는 성차별적 인식 [12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3418 6
1650 [리뷰] 듀얼 모니터도 가전처럼 편리하게, 루밍 듀얼 패키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138 0
1649 [IT강의실] HWP로 이력서, EGG로 포트폴리오 보내지 말란 말 나오는 이유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136 0
1648 내 집 마련 위한 주택담보대출, 어디가 좋을까?…대출 비교 앱 '뱅크몰' 써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95 0
1647 [뉴스줌인] 12세대 코어 일체형PC 출시, 쓸만 할까?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1531 2
뉴스 시우민X추소정X이세온X이수민, ‘허식당’ 출연...환상적인 콜라보 ‘기대 만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