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CES 2024] 인텔, 소비자용 AI 칩부터 차량용 솔루션까지 대거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0 14:29:30
조회 737 추천 0 댓글 2
[라스베이거스=IT동아]

미국 현지시각으로 1월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onsumer Eletronics Show, CES 2024)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CES에는 전 세계에서 13만 명의 참관객을 맞으며, 4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 및 신제품 소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텔은 온디바이스 AI와 최신 공정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차량용 AI 전략 제품까지 공개하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베니션 호텔에 독립적으로 마련된 인텔의 쇼케이스 부스를 방문해 CES 2024에서 공개한 제품 소식과 차량용 AI 에브리웨어 전략 등을 짚어본다.

14세대 인텔 코어 시리즈 전 라인업과 저전력 라인업 확충



인텔 쇼케이스 중심에 인텔 코어 i9-14900K와 인텔 아크 A770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데스크톱이 전시돼 있다 / 출처=IT동아



인텔은 올해 CES에 진심이다. 현지시각으로 9일,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동일 장소에 독립 부스까지 마련하며 기술 소개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인텔은 지난해 공개한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모바일 전체 라인업과 65W 및 35W 데스크톱 프로세서까지 모두 공개했다.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총 18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이전 세대보다 최대 37% 빠른 다중 스레드 성능과 최대 5.8GHz의 동작 속도를 제공한다. 65W급 고효율 버전인 인텔 코어 i9-14900 프로세서의 경우 8개의 성능코어 및 16개의 효율 코어로 총 24코어 32스레드 구성을 제공하고, 최대 192GB의 DDR5-5600 및 DDR4-3200 메모리를 지원해 확장성과 가격대비 성능비, 전력 효율대 성능비를 모두 끌어올렸다..


인텔 코어 i9-14980HX를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 2024년에만 총 60개 이상의 HX 라인업 노트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 출처=IT동아



하지만 이보다 더 주목할만한 제품은 노트북 라인업이다. 14세대 코어 노트북의 HX 라인업은 최대 8개의 성능 코어와 16개의 효율 코어를 장착한 인텔 코어 i9-14980HX를 최상위로 두고, 직전 세대와 비교해 17% 나아진 게이밍 성능과 51%까지 향상된 다중 작업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노트북임에도 최대 5.8GHz의 동작 속도를 발휘할 수 있어 순간적으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해당 라인업의 경우 게임에서 인텔 APO(인텔 앱 최적화)를 지원하면 게임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인텔의 새로운 코어 U 프로세서 시리즈 1 제품군이 전시돼 있다 / 출처=IT동아



저전력, 고효율 노트북의 새로운 방향성을 여는 인텔 코어 U 프로세서 시리즈 1 제품군도 전시됐다. 인텔 코어 U 프로세서는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 라인업이지만 코어 수는 최대 10코어에 5.4GHz 동작 속도를 지원해 상당한 성능을 낸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인텔 유니즌(Unison) 소프트웨어를 기본 지원해 모바일과 노트북간의 연결성도 크게 끌어올렸다.

프로세서는 10코어 구성의 코어 7 프로세서 150U, 동일한 코어 구성에 동작 속도만 낮춘 코어 5 시리즈 120U, 6코어 8스레드 구성을 갖춘 인텔 3 프로세서 100U가 각각 출시된다. 프로세서의 기본 소비전력은 15W 수준이고, 최대 전력은 55W여서 기존의 인텔 저전력 노트북에 상응하는 라인업이다.


한 참관객이 인텔 코어 울트라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처리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 출처=IT동아



인텔의 인공지능 처리 장치인 NPU로 인공지능 전용 처리 성능을 끌어올린 인텔 코어 울트라 제품군도 전시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지난 12월 15일 공개된 인텔의 첫 ‘인텔 4’ 공정 기반의 노트북 프로세서로, 일반 노트북으로는 효율적인 처리가 어려운 생성형 AI나 인공지능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전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처리 속도를 일반 제품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시가 이뤄졌고, 방문객이 직접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성능을 확인하는 체험 자리가 만들어져 있었다.

자동차 전략과 AI 가속기, 파운드리 등 주축 사업도 소개



인텔은 CES 2024에서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AI 에브리웨어 전략을 발표했다 / 출처=IT동아



인텔은 이번 CES에서 지능형 전기차 전력 관리를 위한 팹리스 실리콘및 소프트웨어 기업 ‘실리콘 모빌리티’의 인수를 발표했고,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신제품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형 AI를 자동차 내 모니터 등에서 차량 내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제조사들이 반도체 여러 개를 엮어서 만드는 ‘칩렛’ 방식으로 반도체를 만들었을 때, 인텔의 오토모티브 제품에 통합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개방형 자동차 칩렛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도 밝혔다. 인텔은 현재도 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반도체를 공급한 상황이며, 점진적으로 더 넓고 다양한 방면으로 적용 로드맵을 확장할 예정이다.


인텔의 종합 반도체 전략 및 파운드리 사업부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출처=IT동아



인텔의 IDM 2.0(종합 반도체 기업) 전략과 관련된 정보와 실제 인텔 파운드리에서 제조할 수 있는 산업용 제품군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펫 겔싱어 CEO는 취임 당시 인텔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끌어올려 시스템 반도체 이외에도 다른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를 수주, 생산하는 파운드리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후 인텔 파운드리 산업은 미국 주 정부의 지원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고, 또 단 한차례의 로드맵 연기 없이 올해 안에 1.8나노 상당의 1.8A(옹스트롬) 공정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자리지만, 산업 관계자가 많이 참석하는 CES 특성상 별도로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텔의 AI 가속기인 가우디 2 제품 및 설명 / 출처=IT동아



마지막으로 인텔은 생성형 AI와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바나 가우디 AI 가속기에 대한 소개 자리도 마련했다. 가우디 2는 인텔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용 프로세서로, 엔비디아의 A100-80GB 제품과 비교해 ResNet-50 모델 등에서 36% 빠르고, ResNet-50 및 BERT 모델 학습에서 A100-40GB 대비 최대 45%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가속기의 대안을 찾으려는 분위기 속에서 성능을 최대 4배까지 끌어올린 가우디 3도 올해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드웨어 제조사라면, 인텔은 반도체 시장 전반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펫 겔싱어 CEO 취임 이후 과거의 저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CES 2024에서도 그 수준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 인텔이 공개할 새로운 제품들이 또 얼마나 IT 업계를 뒤흔들지 기대가 된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CES 2024] CTA가 추구하는 스타트업 트렌드는 'AI·디지털 헬스·푸드테크'▶ [CES 2024] 뷰티기업 로레알은 어떻게 CES의 중심에 섰나▶ [CES 2024] 냉장고, 세탁기에도…일상 속 AI 제시한 삼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564 [생활 속 IT] 카카오톡 팀채팅, 입력코드로 한꺼번에 친구 추가한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3 0
4563 [투자를IT다] 2024년 11월 3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291 0
4562 [창업도약+경북대] 허드슨에이아이 “팀버(Timbr)로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 가교 역할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0 0
4561 [ENSL 2024] 누구나 쉽게 버튜버 만들어주는 동영상 서비스 ‘에이플라’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144 2
4560 [리뷰] AI PC로 거듭난 비즈니스 노트북,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P5(P5405)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97 0
4559 [부산창경 BEF 2024] 바다플랫폼 “블록체인 세이피안, 식품 생산·유통 안전 지킨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7 0
4558 [부산창경 BEF 2024] 엘리코퍼레이션 “인도 여성 인권 신장하는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2 0
4557 [창업도약+경북대] 에이스에듀 “버추얼 아이돌로 전 세계에 K-콘텐츠의 매력 알릴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 0
4556 전문가가 제시하는 스타트업 ESG 경영 전략…’2024 서울 스타트업 ESG 포럼’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756 0
4555 수원대학교 'WoW 스타트업 브랜치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0 0
4554 [스타트업리뷰] 로닉 “인공지능 맞춤형 음식 도우미, AI 로봇셰프 큐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835 0
4553 [IT기획자의 탄생] 3. IT기획자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글로벌 전략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8 0
4552 [IT’s 가성비] 삼성 크리스탈 UHD TV, 2024년형/85인치 모델에 눈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921 0
4551 [스케일업] 클리카 [3] 피터 노빅과의 대담으로 살펴본 'AI 스타트업'의 방향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6 0
4550 [생활 속 IT] LG 가전 활용도 넓히는 'LG ThinQ' 연결 및 사용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6 0
4549 [생활 속 IT] 소프트웨어 활용 습관 바꿔줄 윈도 11 ‘가상 데스크톱’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25 0
4548 [부산창경 BEF 2024] 기술로 문제 풀이와 오답 노트 작성 효율 높인 ‘프라이머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5 0
4547 IBM-연세대, 슈퍼컴 능가하는 127 큐비트 양자컴퓨터 국내 첫 도입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925 4
4546 [주간스타트업동향] 휴머닉스, 위플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5 0
4545 [부산창경 BEF 2024] 만만한녀석들 “모듈형 집기로 친환경 MICE 산업 선도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6 0
4544 [부산창경 BEF 2024] 나누기월드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문제 해결에 기여”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372 0
4543 선박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이끄는 ‘버추얼 트윈’ 기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2 0
4542 에릭슨엘지 “네트워크도 API로 제공…개발자 참여 독려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9 0
4541 [IT애정남] 노트북 SSD의 OEM 파티션, 삭제해도 되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7 0
4540 [부산창경 BEF 2024] 그린에너지(주) “산업 현장 악취·유해물질 플라즈마로 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6 0
4539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27 0
4538 아이작 컨셉츠 김태영 대표, "반도체·열유체 공학의 산학협력 교두보 만들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2 0
4537 [시승기] 돋보이는 디자인과 안전 사양 ‘KGM 액티언’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55 0
4536 +불필요한 PC 앱, 지우려면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198 5
4535 [스케일업] 반프 [3] 정예솔 전략총괄 “반프의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력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60 0
4534 [주간투자동향] 숨빗AI, 5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外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0 0
4533 [투자를IT다] 2024년 11월 2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주가 흐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246 0
4532 [스케일업] 보라웨어 [2] 전영복ㆍ이효주 “구성원 복지ㆍ기업 성장이 공존하는 곳”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39 0
4531 [생성 AI 길라잡이] 8종의 AI 모델 골라 쓰는 ‘SKT 에이닷’ 웹 버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30 0
4530 디지포레,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팩토리얼 프로’로 앞당길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22 0
4529 [리뷰] 모니터링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점 제시, 소니 MDR-M1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315 1
4528 [2024 고려대] 스페이스점프 “자영업·소상공인 기자재의 모든 것, 소상공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09 0
4527 퀄컴, 온디바이스 AI·차량 전동화에 초점 맞춘 최신 솔루션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28 0
4526 [창업도약+경북대] 비빔블 “비커스ㆍ버튜디오로 상상 이상의 가상경험 제공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8 0
4525 [AI와 미래] 기존 저작물은 AI 학습에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09 0
4524 [월간자동차] 24년 10월, 신차 등록 두 달 연속 증가…싼타페 판매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4 0
4523 [리뷰] 10G 업링크 지원 네트워크 스위치, 넷기어 GS108M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8 0
4522 데이터 주권 강조하는 소버린 AI, 진정한 의미는?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780 0
4521 [스케일업] 스쿨버스 [3] 통학버스 전문 플랫폼 개발자 인터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10 0
4520 [UDC 2024] 다양한 산업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의 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3 0
4519 로봇과 문화예술의 만남, 브이디컴퍼니x장 줄리앙의 종이세상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61 0
4518 [IT애정남] 갤럭시워치를 아이폰과 연결해서 쓸 수 있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695 0
4517 [신차공개]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로터스 ‘에메야’ 공식 출시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837 1
4516 [스타트업-ing] 오아시스 스튜디오 “OVP·오닉스·디보틀로 콘텐츠 에코시스템 구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16 0
4515 [생활 속 IT] 취업 서류, 정부24에서 내려받는 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48 0
뉴스 김준호, ‘♥김지민’ 향해 박력 고백→방송 중 격한 스킨십 (‘독박투어3’)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