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많은 일정 간편하게 공유하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13:14:38
조회 696 추천 1 댓글 0
[IT동아 한만혁 기자]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갑니다. 업무나 회의, 외부 미팅, 개인 약속 등 챙겨야 할 일정도 많죠.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앱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 일정은 관리만큼이나 공유도 중요합니다.

회사의 경우 구성원과 일정을 공유해 두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확인하기가 수월합니다. 회의 일정을 잡거나 급하게 연락해야 할 때 유용하죠. 학교에서도 팀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경우 전체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가족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라면 저녁 일정이 중복되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부 모두 저녁에 일정이 생기면 아이 돌볼 사람이 없어 한쪽이 부득이하게 약속을 취소해야 하거든요.


일정을 기록한 캘린더를 공유하면 일정이 생길 때마다 공유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필요할 때마다 구성원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엔바토엘리먼트



하지만 그 많은 일정을 일일이 공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정이 생길 때마다 메신저나 구두로 공유하면 깜빡하고 지나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일정을 기록한 캘린더를 공유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일정 별로 공유하지 않아도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구성원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이럴땐 이렇게!]에서는 캘린더 공유 방법을 소개합니다. 캘린더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구글 캘린더와 네이버 캘린더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각각 구글,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구글 안드로이드폰, 애플 아이폰 사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페이지에서 구글 캘린더 앱을 선택한다 / 출처=IT동아



우선 구글 캘린더부터 보겠습니다. PC에서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글 계정에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에 있는 구글 앱 메뉴를 눌러 캘린더를 선택합니다. 구글 캘린더의 경우 PC에서만 공유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는 공유 설정 메뉴가 없습니다.


공유할 캘린더를 생성한다 / 출처=IT동아



구글 캘린더가 나오면 공유할 캘린더를 만듭니다. 왼쪽에 여러 캘린더 목록이 있는데 그중 ‘다른 캘린더’ 메뉴 오른쪽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고 ‘새 캘린더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캘린더 이름과 설명, 시간대를 설정하고 ‘캘린더 만들기’를 누르면 새로운 캘린더가 생성됩니다.

물론 기존 캘린더를 공유해도 되지만 개인 일정과 공유할 일정을 분리하는 것이 개인 일정 관리에 유리합니다. 기존 캘린더를 그대로 공유하고 싶다면 이 단계는 넘어가도 됩니다.


캘린더 설정으로 이동한다 / 출처=IT동아



공유하고자 하는 캘린더로 마우스를 옮기면 우측에 ‘⠇’ 버튼이 나타납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 메뉴가 나오는데, 그중 ‘설정 및 공유’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캘린더 설정으로 이동합니다.


‘사용자 또는 그룹과 공유’ 메뉴에서 공유하고자 하는 구성원을 추가한다 / 출처=IT동아



왼쪽의 ‘캘린더 공유’ 하위 항목 중 ‘특정 사용자 또는 그룹과 공유’를 선택한 후 오른쪽의 세부 설정에서 ‘+ 사용자 및 그룹 추가’를 선택합니다. 이제 공유하고자 하는 구성원의 구글 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권한을 설정합니다. 권한은 일정 세부 정보 확인, 일정 변경, 공유 관리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권한 설정은 구성원 추가 이후 공유자 목록에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메일 주소와 권한 입력 후 ‘보내기’를 누르면, 구성원의 이메일에 승인 요청 메일이 발송됩니다. 구성원이 메일 확인 후 승인하면 캘린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액세스 권한’ 메뉴에서 캘린더 링크를 확인해 구성원에게 전달하는 방법도 있다 / 출처=IT동아



캘린더를 URL로 공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캘린더 공유 하위 항목 중 ‘일정의 액세스 권한’에 있는 ‘공유 가능한 링크 받기’ 버튼을 누르면 캘린더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나옵니다. 이를 복사해서 구성원에게 전송하면 바로 캘린더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추후 캘린더 공유를 멈추고 싶을 때는 ‘특정 사용자 또는 그룹과 공유’ 항목의 공유자 목록에서 이메일 주소 오른쪽에 있는 ‘X’를 선택하면 됩니다.


네이버 캘린더에서 새로운 캘린더를 생성한다 / 출처=IT동아



이번에는 네이버 캘린더를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비슷합니다. 네이버 캘린더에서 三 아이콘을 클릭하면 왼쪽에 메뉴가 나옵니다. ‘내 캘린더’로 마우스를 옮기면 ‘+’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선택한 후 ‘캘린더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이후 캘린더 이름과 설명을 입력합니다.


‘참석자 초대’ 메뉴에서 구성원 이메일과 권한을 입력한다 / 출처=IT동아



네이버 캘린더는 캘린더를 생성할 때 바로 참석자를 초대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의 이메일을 입력한 후 ‘+’를 클릭합니다. 네이버 주소록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권한 설정이 가능한데, 일정 세부 정보, 일정 변경 등의 권한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저장’을 눌러 변경 사항을 저장하면 구성원에게 메일이 전송됩니다. 초대받은 메일에서 ‘수락’을 누르면 캘린더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캘린더를 공유하는 경우 ‘상세정보 보기’로 이동해 구성원을 추가하면 된다 / 출처=IT동아



기존 캘린더를 공유하고자 하는 경우 캘린더 우측에 있는 ▶ 버튼을 누른 후 ‘상세 정보 보기’로 이동한 후 아래쪽에 있는 참석자 초대에서 구성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네이버 캘린더는 모바일 앱에서도 공유할 수 있다. 메뉴에서 캘린더 공유를 선택한 후 URL을 공유하면 된다 / 출처=IT동아



네이버 캘린더는 모바일 앱에서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캘린더 앱에서 三 아이콘 선택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캘린더 우측에 있는 ▶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 캘린더 관리 메뉴 중 ‘캘린더 공유’를 선택하면 구성원을 초대할 수 있는 URL이 나옵니다. 이를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 등으로 공유하면 됩니다. 단 URL은 최초 1명이 수락하면 효력이 없어집니다. 여러 명을 초대하는 경우 PC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금까지 구글 캘린더와 네이버 캘린더를 이용한 일정 공유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순서대로 따라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회사, 학교, 가족 구성원과의 일정 공유에 불편함을 겪었다면 캘린더 공유 기능을 꼭 한 번 사용해 보길 권합니다.

글 / 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봄 꽃 나들이·여름 휴가 갈 때 참조할 만한 서비스는? [이럴땐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봄 꽃 사진 잘 찍으려면? [이럴땐 이렇게!]▶ 대학생 노트북, ‘교육 할인’으로 저렴하게 사려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768 [주간투자동향] 마인이스,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99 0
3767 [생성 AI 길라잡이] 갤럭시 AI 활용하기 - '녹음 어시스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108 3
3766 [농업이 IT(잇)다] “두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더블헬스케어 정윤미 대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84 0
3765 [시승기] 마세라티와 스트릿 패션의 만남…‘기블리 프라그먼트 에디션’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272 1
3764 빗썸 “편의성 개선 프로젝트로 한층 편하고 안전해졌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1 0
3763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9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03 3
3762 금감원·DAXA,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위해 종합 홍보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6 0
3761 韓 진출 앞둔 中 패션 플랫폼 쉬인, '자본력보다 노련한 유통 전략 세워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81 0
3760 '협동로봇'으로 효율 제고 나선 車 업계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64 1
3759 KT클라우드 "파트너 생태계 강화로 시장 전체 파이 키울 것"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967 0
3758 서울시·KB증권·모두의1층이니셔티브 이동약자 접근성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94 0
3757 [리뷰] 해외 직구 초저가 디지털 제품, 쓸 만할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45 0
3756 [자동차와 法]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 부과의 문제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49 0
3755 [자동차 디자人] 벤틀리 코리아 에디션 그려낸 추상화가 ‘하태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03 0
3754 HP, AI로 비용∙속도∙보안성까지 개선한 ‘AI PC’ 제품군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48 0
3753 [마인드테크 시대가 온다] 8.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46 0
3752 [KESIA 시드팁스] 벳플레이스 "수의사가 만든, 수의사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04 0
3751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 앞세워 국내 인공지능 서비스 지원 강화 나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6 0
3750 AWS, '전략적 협업 계약'으로 클라우드 동맹 늘린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607 1
3749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브랜드 ‘카이아’ 공개···프로젝트 합병도 순조로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78 0
3748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의 투자 확대, 시장 흐름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09 0
3747 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원한다면, 가능한 조건 확인하기! [이럴땐 이렇게!]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497 0
3746 [스타트업-ing] CIT “ASE 증착 기술, 다양한 활용도에 국내외 산업계 주목”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13 0
3745 [생성 AI 길라잡이] ‘정부용 생성 AI’ 활용 방안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304 0
3744 [리뷰] 10G SFP+ 지원 비관리형 이더넷 스위치, 넷기어 GS108X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77 0
3743 [농업이 IT(잇)다] “농가와 기업,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 강경훈 키움바이오 대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314 0
3742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창패·초창패 기업 지원 '선순환' 만든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69 0
3741 차트분석 도구 ‘트레이딩뷰’ 파고들기 - 8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49 0
3740 써드웍스, 신규 수입 상품 소싱 위한 ‘수입상품 소싱 플랫폼’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67 0
3739 [리뷰] 미국/영국 청소기 시장 1등 '샤크'의 무선 진공청소기 '클린 센스 IQ+'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132 0
3738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로 라인업 확장··· AI PC 시장 정조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66 0
3737 [KESIA 시드팁스] 디써클, AI 기반 R&D 플랫폼 ‘알앤디써클’로 전 세계 기업과 연구간 가교 꿈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93 0
3736 TG삼보, 인포플라와 AI 분야 MOU 체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50 0
3735 메타, 라마 3 LLM도 오픈소스로 공개··· '시장 장악력 더 높아질 듯'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69 0
3734 더길, 상위 10% 프리미엄 셀러 위한 지원 솔루션 선보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502 0
3733 카파바이오사이언스, 신소재 ‘Vita-SPMD’ 글로벌 시장 공급 발판 마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29 0
3732 플러스닷,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2024년 입주기업에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60 0
3731 교수창업기업 ‘럭스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제품 출시 임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43 0
3730 ‘체계적인 e스포츠 대면 강의 제공할 것’ 게임프로, e스포츠 오프라인 강의실 5월 말 개소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280 2
3729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25 0
3728 [스타트업-ing] 더길 “e커머스 초보자도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9 0
3727 세일즈포스, '데이터, AI, CRM, 신뢰가 디지털 혁신의 열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5 0
3726 윌리엄앤코, 영유아 영어교육 키트 ‘텔리’ 조달청 등록 추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9 0
3725 시향 플랫폼 기업 ‘퍼퓸투데이’…BM 확장 및 투자 유치 나서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32 0
3724 [IT신상공개] 실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시각화로 업무 효율 높인다, 쟁글ERP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569 0
3723 안창욱 GIST AI연구소장 “이노디테크 AI 시스템, 합성형 AI로 구축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1 0
3722 CRT게임즈, 서울과기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선정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1 0
3721 [리뷰] 애플 M3로 실성능 끌어올린 '애플 맥북에어 1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67 0
3720 [시승기] 브랜드 첫 쿠페형 SUV…’제네시스 GV80 쿠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20 0
3719 IBM “ESG 솔루션으로 지속가능성·비즈니스 성과 높인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72 0
뉴스 “원작 팬도 만족할 것”…‘조명가게’, 디플 최고 흥행작 갈아치울까 [종합]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