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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스타트업] 판도라 프로젝트 “스니커즈처럼, 한정판 피규어도 제값받고 거래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4 1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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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권택경 기자] 스타트업 창업은 이제 새로운 흐름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ICT 산업을 이끌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상장 기업 중 상위 10개 기업 안에 포함되어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안정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대학들도 스타트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 보육 등을 위해 힘을 쏟는다. 특히,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는 '창업' 육성에 힘써 창업 선도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1999년 창업지원단을 출범,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으로부터 서울창업보육센터(BI사업) 신규 지정 받은 바 있고, 2004년 산학협력단을 출범시키며 지원을 활성화했다.

이어 2009년 일산바이오메디캠퍼스에 BMC창업보육센터 설립, 2011년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기관 최초 선정 이후 지난 2019년까지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9년 대학 내 여러 조직으로 분산 운영하고 있던 창업지원, 보육 및 교육 기능 등을 '창업원'으로 통합해 ‘창업진흥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 ‘BMC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동국대는 ‘예비창업패키지’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예비창업자 30명과 청년창업자 26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에 IT동아는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를 찾아 입주 스타트업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자 한다.

판도라 프로젝트, 키덜트들을 위한 거래 플랫폼 ‘하비딩’



왼쪽부터 판도라 프로젝트 엄대용 이사와 주우태 대표



스타트업 업계에서 차세대 유니콘 산실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리셀(Resell) 플랫폼이다. 리셀은 희소성 있는 새 상품에 그 희소성에 걸맞은 웃돈을 붙여서 판매한다는 점에서 쓰던 물건을 사고파는 기존 중고거래와 구분된다. 말하자면 희소성을 사고파는 셈이다.

리셀 거래는 주로 개인 취향이나 취미에 관련된 용품들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내 거래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주목받는 리셀 플랫폼들은 이러한 거래 수요를 버티컬 플랫폼(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면서 무섭게 성장했다. 지난 10월 10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은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크림’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판도라 프로젝트 주우태 대표가 한정판 키덜트 상품 거래 플랫폼 구상한 것도 키덜트 관련 커뮤니티 내에 있었던 수요를 읽었기 때문이다. 피규어나 인형과 같은 키덜트 상품들은 아무리 희소성이 있더라도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그저 장난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일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으며 거래를 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관련 인터넷 카페와 같은 곳에서 주먹구구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두 사람은 완구 업체 가이아 코퍼레이션에서 함께 근무하다 창업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주 대표는 완구 업체 가이아 코퍼레이션에서 홍보·마케팅 총괄로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키덜트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키덜트, 즉 어린 시절 취향과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성인들을 위한 완구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키덜트 시장은 2014년 5000억 원이었던 규모가 지난해에는 1조 6000억 원으로 커졌다. 키덜트 상품의 잠재적 소비자가 최소 1개 이상 키덜트 상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시장 잠재력의 총합은 약 11조 원에 달한다.

이처럼 키덜트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은 높았지만, 이를 위한 버티컬 플랫폼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분명히 수요는 존재했다. 충족되지 않고 있는 수요를 발견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나 상품를 떠올리는 건 창업의 출발점이다. 주 대표는 피규어 아티스트 1세대이자 당시 가이아코퍼레이션에서 키덜트 상품 제조를 총괄하고 있던 엄대용 이사와 의기투합해 지난 19년 12월 판도라 프로젝트를 창업했다.

판도라 프로젝트에서 준비 중인 플랫폼 ‘하비딩’은 기존 주먹구구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베이와 같은 비딩 기반 경매 거래를 도입했다. 한정판 피규어나 리페인팅 인형 등은 대부분 시세라는 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구매자도 판매자도 정확한 가치를 산정하기 힘들다. 반면 1:1 거래가 아닌 다수가 참여하는 경매 거래를 도입하면 수요에 비례하는 객관적인 가치를 산정할 수 있다.


키덜트를 위한 거래 플랫폼



하지만 단순 중고 거래나 리셀 거래만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수집가들은 원하는 상품은 어떤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구매하려고 하지만 한 번 수집한 물건을 내놓는 일은 드물다. 다시 말해, 사려는 사람은 있어도 팔려는 사람은 없었던 셈이다.

이에 대한 판도라 프로젝트의 해법은 자체 제조 상품과 창작자 상품이다. 하비딩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집품만 거래되는 게 아니라 판도라 프로젝트가 직접 제작한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라는 뜻이다. 판도라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개인 창작자들이 자체 제작하거나 리페인팅(재도색) 등으로 2차 창작한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판도라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만난 다양한 인형들



이를 위해 판도라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제조와 플랫폼 두 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동시에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유명 로봇 애니메이션 ‘겟타로보’ 시리즈의 ‘진 겟타로보’ 피규어를 전 세계에 출시하며 국내외 로봇 애니메이션 팬과 수집가들에게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피규어, 리페인팅 인형 등 자체 기획 상품이나 위탁 생산 제품들을 내놓으며 시장 경쟁력 검증을 마쳤다. 하비딩에서 작품을 선보일 20명의 아티스트도 파트너로 확보했다. 판도라 프로젝트 측에선 이렇게 자체적으로 거래 물품을 공급함으로써 구매 수요와의 균형을 맞추고, 플랫폼에 이용자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 자연스럽게 이용자 간 거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판도라 프로젝트에서 자체 제작한



하비딩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 데 기여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 대표는 “국내에서는 이러한 상품을 판매할 때 단순히 재료비, 공임비 정도만 계산해서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규어나 인형도 예술 작품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런 가격 책정 방법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해외 유명 리페인팅 작가 노엘 크루즈의 예를 들었다. 노엘 크루즈는 인형에 리페인팅을 해 유명인을 재현하는 작업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은 경매를 통해 적게는 400만 원에서 많게는 600만 원에 가까운 고가에 거래된다. 주 대표는 “국내에도 노엘 크루즈 못지않게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라며 그들이 하비딩을 통해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에서 지원을 받는 판도라 프로젝트는 여러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투자자(VC)들과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었던 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들로부터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조언이나 관련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보육 효과에 힘입어 올해 판도라 프로젝트는 '스타트업815'의 점프업 라운드(창업 3년 미만)에서 최우수 기업, '고양 IR-데이' 등 투자 설명회에서 발전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당장 급하게 투자를 유치하기보다는 회사와 시장의 가치를 증명할 실적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하비딩은 내년 1월 웹 버전과 모바일 앱을 동시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택경 (t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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