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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만 봐도 아이유 현 위치를 알 수 인지 안냐 ㅋㅋㅋ

ⓘ갭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6.20 14: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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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리메이크 열풍.. 藥인가, 毒인가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히트… 김건모, 30대이상 팬 겨냥 10월 발표출처문화일보 | 작성안진용기자 | 입력 2014.06.19 14:31 | 수정 2014.06.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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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title="배너광고" src="http://display.ad.daum.net/imp?slotid=05d29" width="250" height="250" border="0" frameborder="0" scrolling="no" marginheight="0" marginwidth="0" id="AMS_250exp" name="AMS_250exp" allowtransparency="true" style="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 z-index: 101;"></iframe>
요즘 가요계의 키워드는 '다시 부르기'다. 인구에 회자됐던 인기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 쏟아지고 있고, 과거 발표 당시에는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던 노래가 또 다른 가수의 입을 빌려 다시금 빛을 보고 있다.

가수 아이유부터 김건모까지 세대를 초월한 선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거나 준비하며 '다시 부르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아이유가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는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1970∼1990년대 인기를 모은 7곡이 수록됐다. 이 앨범은 발표 직후 대다수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했고 아이유는 이 여세를 몰아 '꽃갈피'를 한정판 LP로 발표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인스턴트식 음악이 판치는 상황에서 '듣는 음악'이라 할 수 있는 과거의 명곡들이 아이유의 보컬과 잘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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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크 앨범으로 대중과 소통을 시도하는 가수 아이유, 김건모와 리메이크곡을 드라마 OST로 삽입한 이승철과 성시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선배 가수 김건모가 그 바통을 잇는다. 김건모는 오는 10월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1년 13집 '자서전' 발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김건모의 신보가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사실은 꽤 신선하다. 이미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대상'이 된 그는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 이정선의 '뭉게구름' 등을 부를 계획이다. 김건모는 자신의 주된 팬층인 30대 후반∼50대 팬들이 기억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리메이크' 카드를 꺼내들었다.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의 시발점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화제를 모으며 당시를 풍미했던 삽입곡들이 재조명받았고 이듬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서태지의 '너에게'와 에코의 '행복한 나를',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등이 각각 성시경 김예림 하이니의 목소리로 덧입혀져 다시 대중의 귀를 자극했다. 이외에도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에는 각각 성시경의 '두 사람'과 토이의 '좋은 사람'을 리메이크한 곡이 삽입됐다.

예능프로그램도 리메이크 열풍에 가세했다.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의 향연장이었던 MBC '나는 가수다'가 시작이었고 현재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잊어져가는 명곡에 새 숨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아이돌 가수들은 리메이크 열풍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각각 부른 '풍선'(다섯손가락)과 '소녀시대'(이승철)가 시작이었고 빅뱅의 '붉은 노을'(이문세)을 거쳐 최근에는 씨스타의 효린과 티아라가 각각 '널 사랑하겠어'(동물원)와 '나 어떡해'(샌드페블즈)를 불렀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10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원곡자를 모르는 그들에게 리메이크곡은 신곡처럼 느껴진다"며 "원곡을 기억하는 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팬층에게 쉽게 다가가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반면 리메이크가 가요계의 강한 흐름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리메이크곡이 음원시장에서 각광을 받게 되면 기존 작곡가들의 창작의지를 꺾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이승철이 부른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OST '사랑하나봐'를 발표하며 OST 제작사가 원곡자인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에 대해 분명히 소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김준수의 팬들이 발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승철 역시 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김준수의 소속사 측이 "김준수는 이승철 선배님과 음악적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 밝혔다"며 진화에 나섰다.

강태규 평론가는 "신곡의 활동주기가 짧아지면서 홍보가 용이하고 이미 팬덤이 형성돼 있는 인기곡의 리메이크를 선호하는 가수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가 가속화되면 창작은 뒷전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리메이크할 때는 원곡자와 사용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이거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리메이크는 필패카드라고 기사 나간언는데

아이유가 리멬앨범 대박치니까 음악계판도가 바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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