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연예계 한 매체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가 지난 18일 오후 마약복용 혐의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은혁의 별장에서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안 관계자에 따르면 "소변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이 한꺼번에 발견됐다"며 "소지량이 워낙 큰 관계로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분류되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연예계 매체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가 8년 전부터 대마초를 복용하고 심지어 2012년에는 가수 설리까지 끌어들인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마약복용이 사실인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한편 아이유의 마약 사건은 제 3자를 통해 대마를 공급받은 것이기 때문에 3년 이하의 징역 및 벌금형이 수반될 것으로 매체는 보도했다.

아이유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체포, 8년간 마약이 더 충격”, “아이유 체포, 소속사 처벌 수위가 궁금해지네”, “아이유 체포, 팬들도 충격이겠다”, “아이유 체포, 소속사가 8년 동안 몰랐다니”, “아이유 체포, 팬들 얼굴에 먹칠을 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