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S6는 일체형 금속 케이스(유니 바디)에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투자전문 보도채널인 벨류워크는 갤럭시S6는 내년 3월 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MWC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기간 중 공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사용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삼성전자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을 설계하고 있으며 뒷면 커버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금속 바디를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알파와 마찬가지로 금속 케이스를 채택하되 전면 디스플레이와 케이스를 일체형으로 하고 최고의 사양과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64비트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또는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이외에도 5.2인치 QHD(2560×1440, 564ppi) 디스플레이에 OIS(광학이미지안정화) 2000만 화소 카메라, 4GB램, 최신 안드로이드5.0 롤리팝으로 구동된다.

갤럭시S5와 동일한 방식으로 뒷면에는 심장박동 센서를 갖추고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 또는 홍채인식 스캐너를 장착해 본인 인증의 정확도를 높인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헤드 셋인 기어 VR과 연동함으로써 기기간의 연동성과 일체성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배터리는 일체형임을 감안, 갤럭시노트4보다 큰 3300mAh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