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T전문사이트 노웨어엘스는 최근 입수한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최근 노웨어엘스가 유출본을 공개한 ‘갤럭시S6’ 메탈 후면 케이스에 대한 반박으로 주장됐다.

사진 속 갤럭시S6는 기존의 삼성전자의 디자인과는 크게 달라보인다. 직사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고, 라운딩 처리는 오직 양쪽 측면에만 구현됐다.

▲ (사진=노웨어엘스)

노웨어엘스는 갤럭시S6가 완벽하게 설계된 알루미늄 케이스에 조립된 모델이라 설명하면서 한국 제조업체의 미적 역사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을 내걸었듯 완전히 새로운 단말을 제작하겠다는 의미와 비슷한 맥락에서 풀이된다.

슬림한 메탈 하우징과 좌우 라운딩 측면에는 마치 베젤이 거의 없는 듯한 인상을 준다. 넓은 내장 스피커도 눈길을 끈다.

업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6’은 5.2인치에서 5.5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두뇌는 삼성 엑시노스7420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810이 장착된다. 메모리는 4GB, GPU는 말리-T760이다.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다. 내부 저장공간은 32GB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