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도합 36년차 가수들의 롱런, 장기적인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ㅇㅇ(1.234) 2024.11.22 21:37:08
조회 1251 추천 45 댓글 8
														


7fed8272b4836af43cee86e347876a2da21d403be36f47c276144e05739a


2019년 1월 5일 제주 앵콜콘.



아이유: 진짜 치열하고 아주 바빴던 거 알아.


너무 혹사시켜서 미안해.


근데 우리가 그 열심히 살았던 10년을 잘 좋은 연료로 써서


여유롭고 따뜻하게 웃는 날 많게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해.



7fed8272b4836af43cee87e444896a2d30141ada1c319806337b792b18feb5



7fed8272b4836af43cee87e746846a2d419f721342f98a855224366ec65569


윤하가 열여섯의 윤하에게



네가 열심히 살아서 내가 잘 살고 있다.



7fed8272b4836af43cee87e044816a2d23a5bd4d67a3c837aa1b155fefa984


좀 더 열심히 해보면 어때?



7fed8272b4836af43cee87e346836a2db5691bbf4e5286e1a5ce61c39cb2a7






7fed8272b4836af43cee87e345886a2de2a1361d9e819000304402576f3265



7fed8272b4836af43cee87e243876a2d0174b8a249e0ce958aa5bb72cb265b



7fed8272b4836af43cee84e542856a2d4566c56b8d7520c33f4bcd6362896c


보듬어주고 달래주는게 아니라 강하게 크라고 더욱 채찍질을 가해야..



7fed8272b4836af43cee84e642886a2df37e4a6a328e0510565c19d1064b20




7fed8272b4836af43cee84e147886a2d04171c9ea8032d277b47e6dcd99579



7fed8272b4836af43cee84e143896a2d526eb4d1082d468d8ea97132d11b19



7fed8272b4836af43cee84e043806a2d94e940955e8430927d5831f6978254


그때 더 열심히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 지금도 가끔 해요..




가수생활 올해 20주년과 16주년, 도합 36주년을 맞은 솔로 여가수들의 대화.


그 긴 세월동안 많은 조롱과 멸시, 억까, 소속사간 분쟁, 소송 등 온갖 모진 풍파를


겪고 버티면서 이겨낸 사람들간의 대화였다. 당사자들이 아니면 몰랐을 더욱 어두운


부분도 많으리라. 숨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겠지. 그걸 죄다 이겨내고 여전히 꿋꿋하게


나아가는 사람들. 아이유와 윤하의 (아이와 나의 바다)는 둘 다 가히 최고였다.




못난이들과 시기하기 좋아하는 자들은 곧잘 이 둘을 험담하고 헐뜯었으며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이 둘은 끄떡없을 듯 하다. 이미 연예계생활, 가수데뷔한 기간이 그 전의 인생보다 더 길어져버린


이들이다.



머가리 텅텅 빈 것들이나 이들을 씹어대지만, 솔로면서도 체조에서 공연하고 주경기장에서 공연하고.


단독으로 그만한 파워를 갖추게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저들의 인기는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고


스스로들 노력해서 일군 결과이다.


둘 다 아직도 30줄인데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여전히 젊은 나이다.


정말 어릴적부터 데뷔해 와신상담 꾸준히 노력해 왔단 얘기이며


그 어릴때부터 얼마나 이빨을 꽉 깨물었겠는가.



그래서 이들은 나이의 고하를 떠나 존경 받아 마땅하면


마땅하지 어느 누구도 감히 폄훼하고 시기할 자격이 없다.





둘 다 참으로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 왔고, 아는 사람들은 그걸 목격하고 기억하는 산 증인들에 해당하는 팬들이 다수 있기에


현재 그들의 인기가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저런 연차에도 게으르지 않고 


결코 나태하지 않으며 여전히 열심히들 살면서 아직도 에너지가 넘친다.


마인드가 저런 사람들은 가수 아니라 뭘 했어도 잘 되고 크게 성공 했을 것이다.


둘 다 너무 멋져서 보석과도 같이 빛난다.



팔레트 이번 편 누가 유튭 댓글로 시인과 소설가의 만남이라고 적어놨던게 기억나는데 그 표현도 참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긴 시간 오랫동안 빛날것이며 이들을 롤모델로 한 후배 여가수들은 수도 없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추천 비추천

45

고정닉 17

3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875757 에휴 ㅅㅂ 마스 떡락 좀 안하나 [4] 셀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6 0
7875756 야야 쟤 왔다 방빼자 [3] 컬러스위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4 0
7875755 나 의외로 머글 시절에도 갤주 노래 많이 들었음 ㅋㅋ [1] PromiseofHeav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2 0
7875754 아이유님이 걍 말이 안되는게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5 0
7875753 ㅋㅋ 너네가 아이유 덕질 황금기 겪어봤어? [3] 리얼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57 0
7875752 에휴 틀딱들아... [1] 셀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32 0
7875751 내가 나이 좀만 많았으면 너랑나때 입덕했을텐데 ㅁㅊ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2 0
7875750 나 생활 반경이 초딩 때와 크게 바뀌질 않았음 하루n회아이유응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21 0
7875749 버블버블버블버블버블버블 [4] EUG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5 0
7875748 난 초딩때 급식차 올려서 티비틀고 밥먹을때 본 좋은날 [1] ㅎ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0 0
7875747 취침소등하겠습니다 편안한밤되십쇼 [9]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44 0
7875746 아오 세대차이 ㅋㅋ 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6 0
7875745 봉시야 봉시 봉시다 봉시 관객이될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18 0
7875744 일단 복구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8 0
7875743 어 햄은 갤주 첫음방을 본방으로 봤어 [5] Co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4 0
7875742 나 아이유 노래 처음 접했을때 안들음 ㅋㅋ; [2] 리얼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6 0
7875741 그러고보니 어릴 땐 학교가 토요일엔 12시에 끝났는데 [2] 로엔의사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23 0
7875740 난 기억이 안 나네... [2] 기타등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9 0
7875739 난 처음들은게 너의의미인데 [1] ㅁㅊ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6 0
7875738 다시 부팅이 되긴 하는데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0 0
7875737 틀딱? 니들은 안늙어? [2] 리얼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30 0
7875736 쳌셔 xl ㅈ댄듯.. 1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5 0
7875735 잘자라고 댓글 달아주면 담 아이유콘 플로어감 [12] 관객이될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1 0
7875734 램 하나가 왔다 갔다 하는건가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9 0
7875733 중딩 때 청소 시간에 학교에서 가요 틀어줬었는데 하루n회아이유응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9 0
7875732 난 대여섯살때 아이유 좋은날 음방봄 [4]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35 0
7875731 나도 아이유 노래라고 처음 인지하고 들은건 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2 0
7875730 아으 틀딱갤 뭔데 [10] Maeu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50 0
7875729 지금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기 물어보는데 [1] ㅇㅇ(211.234) 02:01 39 0
7875728 애초에 놀토에 학교 단체로 등산가거나 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8 0
7875727 내가 센세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를 기억해봄 [2] 하루n회아이유응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42 0
7875726 놀토 하교하는 그 기분은 정말 좋았음 ㅋㅋㅋㅋ [2] Co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0 33 0
7875725 난 놀토가 초딩 때 시작했었는데 로엔의사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9 24 0
7875724 램이 고장난건지 램슬롯이 고장난건지 [1]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9 24 0
7875723 요즘 다시 봉갤오기가 귀찮아졌어.. [3] 졸귀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9 36 0
7875722 잠만 초딩시험은 오엠알 없는디 어케채점함? [9]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8 44 0
7875721 갤에 틀딱새끼들밖에 없네 관객이될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7 18 0
7875720 나 놀토 그거 초3 때인가 없어졌는데 [2] 하루n회아이유응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7 40 0
7875719 나만 초1~고3까지 중간기말 중간기말쳤냐? [6] 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42 0
7875718 곧 난로에 도시락 데워먹던 사람도 나오겠네 셀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22 0
7875717 경기도<< 초딩시험x 9시등교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20 0
7875716 우리학굔 초딩때 시험봤음 ㅁㅊ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18 0
7875715 의사가 되고 싶던 어린애는 [3] 셀카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34 0
7875714 난 초딩때 시험도 본적이없음 [5]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42 0
7875713 오늘 논술보고 서울간다 [2] ㅁㅊ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4 33 0
7875712 04는 놀토 없을 건데 [1] 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4 27 0
7875711 갤떡밥 좀 바꿔볼까? 관객이될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4 18 0
7875710 월요일쪽지시험인데공부1도안함 [1] 베르나르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3 24 0
7875709 전 놀토가 뭔지 모릅니다 [7] 마멜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3 49 0
7875708 람보에 1.5봉센세 안박았음 배그 지웠을듯 [2] 1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2 32 0
뉴스 다듀 최자, “셋이 시작하는 새 삶” 득녀…힙합계 축하 세례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