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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로 보러 간 1박2일
이게 벌써 1주일 전이네 후기 웬만하면 바로 올리는게 좋긴 한데 오자마자 바로 출장 때려버리는 바람에 이제야 쓴다 아무튼 이번엔 오사카부터 찍고 올라갔다 먼저 홀로레이브 전시회부터 옴 다시봐도 잘 뽑혔다 굿즈는 도쿄쪽에서 할때 다 사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고야에 향수 구경하러 옴 다 괜찮은데 가짜가 좀 더 낫더라. 나머진 너무 달달해 그리고 바로 신칸센 타고 보이스 들으면서 이동 도쿄역으로 왔으니 여기도 한 번 들러주고 미코 투고도 입고 됐더라. 원래 개이모 사러 갔는데 다 나가서 없었고. 개인기이모 시간 좀 남아서 팬덤도 다시 왔다 뭐 이벤트 보러가는 거 아니면 여기가 제일 구경할 거 많은은 것 같아 루끼야아악 스이세이 라이브 기념도 아직 남아있더라. 지금도 있으려나? 저번에 왔을때도 그랬는데, 무슨 한국 콜캎 굿즈도 바로바로 들어오던데 어디서 구하는 거지? 무쌩겼어 매점 마감 직전에 호다닥 가서 오카유늄 기념 판넬도 보고 1일차 종료 다음날 빨리 일어나서 신주쿠에 광고 보러 감 미코랑 루이무 100만기념 보고 갔는데, 여기 바로 옆에 홀록스 주년기념도 한다더만, 정보를 늦게 봐서 결국 못보고 갔다 개카잔이 이렇게 많다니 진짜 사람 많더라. 왠지 모르겠는데 체감상 저번 아즈키 라이브보다 많게 느껴졌음 거의 2시간이나 줄 서서 겨우 물판장 도착 뭔가 핫피 같은 거를 티켓 있는사람만 살 수 있게 하려고 한 건지 밖에서는 몇 개 못 사는 물건이 좀 있던데 일단 살 수 있는 건 다 삼 아니 그런데 여기 파는 게 진짜 비효율의 극치를 보여주더라 굿즈 수량 집계를 시트 출력해서 수기로 적고 있고 가격 계산도 손으로 계산기 뚜드러서 하질 않나, 그걸 또 종이에다 손으로 적고 있고 그와중에 다 현1금으로 돈 내고 있어서 왜이렇게 느리게 빠지나 했더니 그럴만 해 보임 아무튼 시간도 좀 남아서 밖에 꾸며둔 거 구경좀 하다가 옆에 푸드드럭도 있길래 뭐 좀 먹고 이것도 뭐 콜라보상품 그런건 줄 알았는데 그냥 장사하는 거더라ㅋㅋ 줄 서야지 하고 보니까 무슨 회장 한바퀴를 돌려도 모자라서 길 건너 반대편 끝까지 이어져 있음 그래도 은근히 빨리 나가서 1시간쯤 만에 도착하고 일단 들어왔다가 핫피 사러 다시 나갔는데 그러지 말아야 했다 위에서 말한 문제를 그래도 똑같이 하고 있어서, 이거 줄 스느라 전반부 다 놓치고 라이브도 앞에 4곡 정도는 여기까지 와놓고도 스트리밍으로 봤네 아무튼 남은 거라도 잘 보고 2부는 바로 회장 앞에서 대기타서 삐르게 입장했다. 그냥 이게 제일 낫네 앉아서 구경하는데 애플핫피 꽤 보이더라 2부는 처음부터 잘 보고 갔다 소니코로 처음엔 소닉 뭔 이상한 이벤트에 끌려가는 거 아닌가 했더만 처음부터 끝까지 개이모 위주에다 게스트 키미나리랑 세가 밴드팀도 좋았다 다음에도 또 하면 다시 보러 오고 싶네 가기 전에 개이모 더 보고 바로 귀국 스케줄때문에 급하게 항공편 바꾸고 겨우 왔는데 이거때문에 아직도 좀 피곤하네 이벤트 끝나고 건진 건 정품이모 핫피 1년도 안 되서 핫피만 3개 낸 개이모 핫피가 평소엔 쓸때 없어도 이런 이벤트때 기분도 내고 복장 선택지도 줄여줘서 하나쯤 있으면 좋은 것 같다 일러가 잘 나오니까 아크릴도 이쁘네 8cm 미니 시디. 이번 오리곡 하나 들어있는데 이런 규격이 있는 것도 처음 봤네 의외로 응원봉이 진짜 물건이더라. 존나 이뻐 생긴 것도 특이하면서 다른 이벤트에 들고가도 부담 없게 생겨서 앞으로 많이 쓰기 좋겠더라 특전 티켓 다른 티켓류 굿즈처럼 빳빳한 종이가 아니라 일반 전단지 같은 얇은 재질인 건 별로인데, 이쁘긴 하네 뒷면은 두 장 합처지게 만듬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그렇지안나고정닉
영하 9도...벨라쉘터와 함께한 동계 고대산 자연휴양림
안녕하심까.벌써 12월이 되었는데, 11월 28~29일 1박2일로 갔다온 고대산 자연휴양림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노트북에 무슨 문제가 그 동안에 있었는지, 윈도우 노트북 속도가 너무 느렸었는데.그 문제가 해결되어 글 작성이 쉬워졌습니다. (원래는 업로드하다가, 글 삭제되고 컴퓨터 다운되고 난리남)암튼.벨라쉘터 사고나서 한번도 1박 2일로 캠핑을 한적이 없었는데. 더 늦어지게 되면 진짜 추운 겨울에 나가는거 말고는답이 없을 것 같아. 11월 말일에 부랴부랴 자연휴양림 예약을 했습니다...그런데...* 이하...대충, 2번 취소됐다는 말우우 유부이... 캠장 취소됐써 휴... 취소 당하고 바로 다른 캠핑장 예약함나 진짜 화났어!!!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진짜들을 위해 열어놓은 것만 같은,고대산 자연휴양림을 예약했습니다.예약당시 예상되는 당일 최저 온도는 -3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정도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침낭 컴포트가 0도이도, 최대 -20도니 넉넉하다고 생각했죠.4시경 도착하고 나서 온도입니다.해도 안졌는데,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괜찮습니다. 핫팩도 2개 챙겨왔고, 가스난로도 있으니.괜찮을 겁니다.이용 수칙은 위와 같습니다.눈이 소복히 쌓인 데크 위에서 눈을 조금 치우다가,만에하나 밤에 냉기가 불어오면 낭패일 것 같아. 눈 위에 그냥 텐트를 설치하기로 합니다.바로 위 사이트에는 먼저오신분이 있습니다.왠지왠지... 고인물 같은게 유갤럼일까봐 살짝 두려웠습니다.아무튼. 텐트를 치고 장비들을 정리하고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캠핑요리사/유루캠] 뭔가 잘못된, 시마 린의(?) 야매 스프파스타 -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안녕하세요.고대산 휴양림 간길에 찍은, 캠핑요리사 2편. 유루캠 편 입니다.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집에 있는걸로 챙겨가자 싶어서 딱 고른게. 린이 처음으로 제대로 만들었다는 크림 스프 파스타!!!하지만, 재료를 보니.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urucam&no=202092텐트를 치고나서 사진 찍는걸 깜박했습니다. 나중에 텐풍 사진은 있으니 그걸 보십시오.따봉을 날리긴 하였으나, 그다지 따봉스러운 상황은 아닙니다.추웠습니다. 찍을때도 그랬고, 지금봐도 그랬지만. 피난민이 따로 없네요.밥 먹고, 좀 으슬거리길래 보니까. 온도가 점점 낮아집니다.아직 8시인데, 벌써 -3도 입니다. 기상청에 속았습니다.빨리 씻고 오기로 합니다. 더 추워졌을 때는 나갈 자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이상 남자 화장실 및 샤워 시설입니다.뭔가, 양쪽 변기에 서서 샤워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게끔 만들어둔 것이 묘합니다.이후, 너무 추워지는 것 같아서. 내일 아침에 먹을 예정이었던, 과카몰리를 꺼내 먹습니다. [캠핑요리사/비화식] 논란이 될, 도전! 야매 과카몰리 -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재료의 접근 난이도, 물가, 칼로리, 영양가 등을 고려해서.이번에 제가 만들기로 한 요리는 과카몰리 입니다.그런데 요즘 토마토 가격도 비싸고 해서,'토마토' 대신 '토마토가 든''아라비아타' 소스를 쓰기로 합니다.과카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urucam&no=201842깜박하기 전에, 저녁 텐풍 사진을 찍어주고.별 사진도 찍어줍니다.자기 직전에 온도를 확인한 것 같은데. -6도가 다됐습니다.당시에 12시가 안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슬슬 군대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그래도 핫팩도 있고...아직 살만하기도 하니까, 빨리자고. 일찍 철수하기로 합니다.이후...각종 대남공작에 시달리게 되는데...낮에는 맞은편에서 나오는 소리가 축제소리인가 했는데, 저녁에 울리는 소리가 커져서잘 들어보니. 대남공작 사운드 였습니다.휴양림의 위치가 절묘해서 그런건지.2개 이상의 스피커 소리가 다른 방향에서 들리는데,귀신의 집이 따로 없습니다.그나마 동영상 촬영한게 소리가 좀 들리긴 하는데, 이때는 좀 듣기 쉬운 소리였습니다. (미친놈들)10시에 소리가 멎는 것 같더니, 11시에 다시 켜고,12시, 새벽 3시에는 짐승우는 소리 등을 섞은사람 깜짝 놀라게 하는 소리를 섞어서 틉니다.귀마개 끼고 있었는데, 자다가 놀래서 깼습니다.고대산 자연휴양림의 위치는 대략적으로 저렇습니다.미사일을 쏴버리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다음날 아침...오전 7시쯤 영하 9도로 나옵니다.어쩐지...새벽 3시쯤 깼다가, 다시 자려고 했을 때뭔가 동사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잘뻔하다가, 깨고를 반복했는데...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마 영하 10도를 아래로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진짜 동사하는줄)침낭 안에 있는데도 추워죽겠고, 아침을 깨워주는 대남공작 사운드를 들으며죽음으로 기상합니다.빨리 난로를 켜고, 남은 식량을 챙겨먹습니다.난로를 켜니까, 얼어붙은 수증이가 물이돼서 떨어집니다.위 결로들은 난로를 끄면 10분도 안돼서 얼음이 되는데,진짜 이게 혹한기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1박 2일 젓가락을 책임져준 친환경 나무젓가락으로 라면을 먹고,가야할 곳으로 보내줍니다.모두 사용한 가스통은 구멍을 내서 처분해줍니다.다이소에 카드 사이즈와 딱 맞는 멀티툴이 2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꽤 쓸만합니다.이후 빠르게, 정리하고 철수합니다.발가락에 감각이 슬슬 없습니다.9시쯤 철수할 때...영하 5도...영하권에 올때는 진짜 제대로 챙겨와야 겠다는 배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떠났습니다.끄읏
작성자 : Dishonor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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