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팬들은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아이유는 숫자나 기호놀음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에잇(8) 같은 경우 측면으로 눕히면

무한대인 인피니티 모양이 나오는데 그때 당시

자신의 삶이 도돌이표같은 무기력감이 느껴졌다는 것.

플러스로 그때 아이유의 세는나이가 28이었다는것.

뭐 그런 이유들로 제목이 그리 되었으며

아이와 나의 바다는 5분 16초에 달하는 노랜데 아이유의 생일과

일치시킨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이유는 나이 시리즈를 세는 나이로 쳐서 세상에 내놓았었다.

세는나이 계산법을 적용하면 해가 바뀌게 될 2025년에 아이유의 나이가

서른셋(33)이 된다.

바이 썸머를 세로로 세우고 그렇게 서게 된 mm을 봐보면

33과 같은 느낌을 주게 된다.

아이유가 내년 여름을 보내주게 될 무렵엔 이 노래를 정식 음원으로 내놓아주었으면

하는 큰 바람과 억지를 섞어 담아서 이런 글을 써보게 된다. 여전히 바이 썸머를 즐겨 듣고 있으며

라클을 다시보기 한 횟수를 일일히 세어보지도 않았을 정도다. 라클도 참 좋지만 그와 별개로

음원을 너무 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