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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거북선 어쩌면 땅 속에 있을수도
미리 한줄 요약: 이미 간척된 매립지 아래, 거북선이 매몰됐을수도?작성자가 거제 향토사학자 이승철(87) 옹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다.거제도에 고현동이라는 지역이 있다.이곳은 원래 뻘이 있던 포구였는데(1960년대 고현동)1981년부터 매립을 시작했고 (붉은 부분이 매립지)현재는 삼성중공업, 거제시청, 아파트 등이 들어선 도시가 되었다.매립사업(1981)으로부터 3년 지난 1984년펌프로 뻘을 빨아들이는 작업도중 파이프에 쇳덩이가 걸리고, 인부들은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이 "쇳덩이"를 용접기로 녹이려 한다.그런데 마침 현장 근처에 계시던 이승철 씨가 파이프 내부를 살피고 "유물 같으니 파이프를 분해하여 꺼내자"고 제안했고, 인부들은 "분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거절했으나 이승철 씨의 오랜 설득으로 문제의 "쇳덩이"를 꺼냈다.그 쇳덩이는 임진왜란 도중(1595) 제작된 현자총통이었고 현재 진주박물관에 전시되었다. 이승철 씨의 설득이 아니었다면 이 유물은 쇳물이 되어 버려졌을거다.그런데 이 실화를 듣고 문득 불길한 생각이 들었는데...1. 거제 고현동은 칠천량해전 패배로 도주하던 조선 수군의 길목이었고 2. 총통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고현동 갯벌에 알아서 걸어갔을린 없으니...내가 내린 가설은 1. 칠천량해전 중 거북선이나 판옥선이 왜군을 피해 도주하다가2. 고현동 앞바다에서 침몰한 뒤 배에 실렸던 총통은 해류를 따라 갯벌에 쓸려나왔고3. 총통은 공사 도중에 이승철 씨에게 발견되었으나 선체 등 주변의 유물은 발견되지 못한 채로 공사가 진행되어4. 그 위에 삼성중공업, 거제시청, 아파트가 세워졌다... 라는 추측을 해본다.만약 추측이 맞다면 뜬금없이 난파선을 도시 한복판에서 찾아야되고, 아님 말고...
작성자 : 사비타는중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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