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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붕이 워킹 곡사포 완성했어
요전까지 만든 자작 모형들 중에 유독 독일 차량만 워커도 아니고 없는 구성이었음... 그래서 이번엔 독일에 무장달린 워커를 만들기로 했다 또 50mm 대 올리기도 애매하고 대공포 얹자니 오픈탑에 얹어줄 인형이 없어서 위 사진과 같은 이족보행 곡사포 플랫폼으로 결정포맥스로 대략 형상을 잡아준다 사실 자르고 붙이는 시간보다 튀어나온 거 깎고 사포질 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내가 붙여서 만드는 건지 조각을 하는건지... 실력이 부족하니 몸이 고생이다 다이소에서 산 손톱줄 저거 손질하다 망가짐 ㅋㅋㅋ ㅠㅠㅠ 이전에 만든 사족보행 메크는 너무 가벼워서 무게추로 다 쓴 건전지도 하나 넣어줬다 무게감은 물론이고 중심잡기에도 좋더라 젤 중요한 곡사포... 잃어버린 스타벅스 텀블러가 남기고 간 빨대인데 150mm 포랑 딱 맞음 ㅋㅋㅋㅋㅋ 즉시 잘라 붙여 포신으로 써준다 적당히 다리 붙여주고 뒷면엔 굵은 실이랑 전에 충전기에서 뜯어낸 구리선으로 크레인도 만들어준다 디테일 추가해주면 모양은 완성 프라이빙 슥슥 해줌 사진 찍고 알았는데 말리려고 끼워넣은 저 막대에 문제가 있었다... 밑색 싹 칠해줌 생각해보니 바닥은 원래 흙 튀어서 갈색인 게 자연스럽지 않나? 해서 미리 갈색으로 칠해줌 근데 더 생각해보면 저 높이까지 흙 튈려면 다리도 싹 다 흙색이어야 했음... 바보 등신 암튼 유광 올리고 데칼링 웨더링 올리고 필터링 철퍽철퍽 말린 후 좀 닦아내고 무광마감 해주면 끝 정면에 관측창이 안 보인다... 작품 외적인 이유론 관측창 부품을 다 써먹어서 그런 거고, 작품 내적인 이유론 현장 급조차량이라 그렇다 이전 사진들 보면 철십자 데칼이 삐뚤빼뚤하지? 대전말기 독일의 생산력이 박살나 제작도 도장도 전부 현장에서 급히 했다는 설정임 관측창 제대로 뚫어줄 능력도 없어서 기관총 위에 보이는 판떼기를 열어서 앞을 본다는 설정 좌측면은 승무원이 타고 올라갈 사다리가 보인다 발쪽에 툭 튀어나온 부분도 발판 암튼 그럼 둔중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역관절에다 앞쪽에 피스톤을 하나 더 달아줬다 다리 만으로는 버티기 힘들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음 데칼 쪽에 보면 용접 퀄리티가 씹창나서 여기저기 들뜬 모습이 보인다 삐뚤빼뚤한 사다리 정렬, 과장된 녹표현에 더불어 현장 급조 차량이라는 느낌을 준다 우측면은 큼직한 손글씨 데칼과 배기구만 눈에 띄는 간단한 구성 저길 채우자니 부품도 애매하고 데칼 붙일 자리도 없어서 저정도만 해줬다 녹이 잔뜩 슨 후면 포탄 운반용 크레인이 눈에 띈다 옆에 있는 문을 열고 포탄을 채운다 공간상 휴행탄수가 두세발 뿐이라 전에 만든 현장 급조수송차량에 포탄을 싣고 같이 다닌다는 설정 흘러내린 듯한 표현은 수정이 편한 에나멜 도료를 많이 쓰던데, 사둔 게 없어서 아크릴 도료로 함... 개인적으로 쓰는 방법인데 스트리킹 표현을 하고 싶은 영역에 물을 먼저 묻혀두고 붓으로 그린다 아니다 싶으면 닦아버리면 되고 괜찮다 싶으면 다른 세필로 살살 블렌딩 해주면 됨 상부에는 울타리와 잠망경, 해치가 보인다 울타리는 너무 비어보여서 넣었다 해치와 그 주변에 손발이 자주 닿아 도장이 벗겨져 유독 녹이 많이 슬었다 이 사진을 보면 포신 속이 녹색인데, 도색할 때 손대지 않으려고 꽂은 막대에 쓸려서 도색이 싹 벗겨져서 그렇다... 이거 업로드 직전에 알았음... 바닥은 별 거 없다 그냥 흙색... 이번에 새로 산 아카데미 1호 전차에 들어있는 인형과 크기 비교 저정도 크기면 휴행탄수 세발도 많이 쳐준건지도 지금까지 만든 자작토이들 어셈블
작성자 : 성성이고정닉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9편: 나가노의 온천향
[시리즈]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1편: 도쿄, 도야호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2편: 처음만난 삿포로(상)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3편: 삿포로(하)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4편: 하코다테(상)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5편 : 하코다테(하)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6편 : 아키타-센다이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7편: 일본3경, 마츠시마 · 도쿄-홋카이도-도호쿠-하코네 8편: 요네자와,긴잔온센 도호쿠 관광이 끝나고 나가노에 도착했음나가노에 도착한건 23시 50분이라 그냥 자정이고, 하루 료칸에 묵기로 했으니 나가노역에서 좀더 들어간 온센으로 향함 어제 빨래 돌린다고 늦게까지 안쳐자고 있다가 늦게 자서 아침에 열차 탑승하려는 시간보다 늦게 일어남그냥 쉬는날이니까 다음거 타고 말지 하고 나가노 근처에 어슬렁거림오락실 있었음 시간 좀 죽이는데 도움 되었을텐데 괜찮은데가 없더라그래서 북오프 보이길래 잠깐 시간죽임 탈 열차의 2일권을 사려고 왔음나가노 전철이라는 곳이고, 내가 가려는 온천은 이 회사를 통해서 가야함 숙소근처에 밥집이 열었길래 후딱 식사함맛은 그냥저냥이었음... 딴거 시켜먹을걸 나가노전철 유케무리호오다큐에서 로망스카로 운용되던 열차를 구입해서 여기서 운행중임딱 보이다시피 전망석이 포인트인 열차로 나도 그냥 타려다가 혹해서 전망석을 구매함 전망석 안탔으면 진짜 개 후회했을거임 풍경이 아주 그냥...열차는 50분정도 달려서 유다나카역에 도착여기도 꽤나 유명한 나가노의 온천가임내리니까 양붕이들이 꽤나 돌아다니더라 여기도 눈이 많이 녹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스포일러) 좀 있다가 나는 지옥을 겪게됨 묵으려는 료칸까지는 1km가 좀 넘는거리라 오 저정도면 갈만하지 라고 생각해서 예약했지만문제는 둘 있었는데1: 나는 예상보다 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있었다2: 씨발 언덕길!!!!! 중턱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내가 묵는곳아님그냥 디자인 좀 마음에 들어서 찍은거임 이렇게 고생을 해서 숙소에 도착했고, 짐을 맡기고 나왔다 나와서 바로 간게 추천받은 양조장?임코이츠 쉬는날이라고 고삐풀려서 술부터 찾는wwwwwwwww 이렇게 시음기계가 있다100엔 넣으면 15ml정도 뽑아줌맛은 괜찮았음각각 특색도 있고해서 짐 무게 문제만 없었으면 내가 한두병 사갔을텐데 주변 온천가를 좀 구경했음 양조장이 언덕위에 있어서 한눈에 근처 온천거리가 들어온다 온천가하면 늘 있는 연기뿜는 스팟이구요 왔다갔다 하다보니 슬슬 눈이 내리기 시작함 이때만해도 오 내가 환영받나보네 생각을 했음 숙소에 잠깐 들렀다가, 돈뽑으로 세븐일레븐을 찾아가야되고마침 그 근처에 구경할 온천가도 있어서 나선다고 하니 오카미가 말림에이 저는 괜찮아요 금방 체크인시간까지 다녀올게요 ㅋ 하고 길을 나섬길나서고 10분만에 개 좆 됐 다 !!!!!!!!!!!!!!!!!!!!!!!!!!!!!!!!!!!!!!!!!!!!!현금 모자르니 빠꾸도 안된다!!!! 개 씨발임 씨발씨발씨발씨발눈에도눈들어가고개씨발난리도아니라서 눈앞에버스지나가는거보고뛰어서 버스잡아서 좀 이동함 중간에 사진도 별로 못찍음 이 눈에 시발 사진찍을 상황이야 어찌어찌 왕복 4km정도를 걸어서 현금확보임무를 마치고너덜너덜 해져서 온천가를 좀 구경하고 돌아왔다이쪽 온천가는 크게 볼게 없더라...평범한 민가였음...드디어 복귀후 체크인 해서 방에 들어옴오오...넓다....화장실은 별도라고 들었는데 방에 다 있었음눈이 개좆되게 와서 풍경이 아예 바뀌고 있음 분명히 쉬러왔다는 놈이 근처 구경간다고 또 밖에 나섬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가 센과 치히로 어쩌고 모델이 된 료칸이라고 함 저녁시간에 맞춰 들어와서 저녁을 받았다이상하다 내가 적당히 저렴하게 예약했는데 메뉴가 빵빵해서 내가 이걸 받는게 맞나 싶었음스테이크도 하나 나오고, 이거 앞에 이런 생선도 나왔다 배도 고프기도 했지만 요리가 다들 맛있어서 거의 싹싹 남김없이 먹었다먹고나서 또 구경감 점심쯤 내리기 시작한 눈은 밤 10시근처가 되서야 그치더라...다설지만 다니는 여행은 이게 처음이라 여행 내내 이게 다설지들의 위엄인가 체감을 확실히 했다 다음날 아침빠르게 나서야되서 다 먹진 못했지만 일찍떠나야되는 놈 위해서 원래 아침시간보다 일찍 차려주신 정성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먹었다참고로 밥은 원래 저렇게 안나오고 다른 밥통에 떠먹으라는 식으로 나옴원래 송영따위는 없는 료칸이었고 일찍나서니까 열심히 걸어가려고 했지만오카미가 이렇게 눈 왔는데 님 캐리어 끌고 걸으면 언덕길에서 백타 사고남 ㅅㄱ 하면서 차 준비할테니 타고가라고함졸지에 송영까지 받아버림그때도 연신 고맙습니다 했지만 이자리를 빌어서도 고맙습니다 다음에 여기 올일 있으면 똑같은데 묵으려고... 한편 눈이 엄청나게 왔지만 맑아졌고 절경을 맛보면서 열차를 타고 나가노역에 돌아왔다 전날 전망석에서도 느꼈지만 나가노 전철 구간이 진짜 개 절경이라 이번여행에 유독 기억에 남는 풍경임JR 나가노역 젠코지구치1월 22일, 내가 입국하던날 저녁에 이 역 앞에서 무차별 살인사건이 있었다 3~4일이 지나자 범인은 잡혔고 거리도 어느정도 불안이 가라앉고 일상을 되찾고 있었지만희생자는 돌아오지 못할길을 떠나버린지 오래였다 출구 이름 아래에 붙어있는 종이는 희생자의 형이 쓴 글로여러분의 (추모의) 마음을 고맙게 여기고 있으며제 동생을 알고 지내던 분이 계시거든 기억해주시면서 살아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다나도 잠깐 고개를 숙이고 왔다 이제 나가노에서의 하루 휴식을 마치고, 바로 일정에 나선다홋카이도에서 도호쿠를 지나서, 주부에 잠시 멈추고 다시 간토로 향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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