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36:21
조회 41 추천 0 댓글 0
														

24b0d121e0c176ac7ebad1fb1cc1231d9d3f127db37880dd227c




난 자발적 아싸임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귀찮아짐 예전엔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됨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됨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음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됨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라 상관없음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듬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됨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함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묻는 건지 모르겠음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임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음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됨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음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음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임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음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음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임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임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음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음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음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임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8053044 봉하 [5] 버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2 0
8053043 ㅅㅂ 교복 반도안입었네 [2] 먼지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0 0
8053042 크아아아아악 [8] R새우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3 0
8053041 삼실 가자마자 커피도핑해야겠다 [1] 1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8 0
8053040 일어나라 [4] 신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3 0
8053039 아이유갤하는 아이유 아갤러(106.101) 03.04 67 0
8053038 헬스장에 뒷번호 6974 있네 ㅋㅋ [6] 3대516(목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0 0
8053037 상님의 하루 시작!!!!! [2]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6 0
8053036 비오네 징징 [1] 1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9 0
8053035 다시 잠바입음 아스트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1 0
8053034 피곤하네 더골든아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 0
8053033 오늘 아침은 왜 추움 [8] 피치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8 0
8053032 엄근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7 0
8053031 개피곤하네 [1] 먼지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7 0
8053030 아이유님 파리가는거 맞음? 트위터에 항공정보 파네? [2] 빗썸ㄴㄴ바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82 1
8053028 존나 졸리다... [1] 엔조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4 0
8053027 -8000 ㅜㅜ [4] 한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0 0
8053026 슬랙시액스 깨달아버렸다.. [2] 부엌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0 0
8053024 폭싹 진짜 곧이구나 [14] 신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45 0
8053022 지은시 신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6 0
8053021 화요일의이지은시 [2] 3대516(목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2 0
8053020 ㅇㅇㅇㅅㅊㅌㄷㅇㅇㅇㅅㅊㅌ [2] 쟈키쟈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 0
8053019 ㅎㅇㅎㅇ요 신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3 0
8053014 엔믹스 3행시 [2] IU가짱이지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3 0
8053001 뒤지게피곤한데 잠이안오네 ㅁㅊ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2 0
8052994 개강날인데 아직안자는 사람이 있다? ㅁㅊ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0 0
8052991 아까 3시간 자서 그런가 말똥마롣ㅇ 1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6 0
8052989 슬 자야겠다 아이유의관객이될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7 0
8052987 눈 감기기 직전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3 0
8052986 3시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4 0
8052979 엔딩 홀씨 감성 다시 느끼고 싶네 [1] 네모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5 0
8052977 난 그래 확실히 아이유 좋아요~ [1] 네모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3 0
8052976 다들 왜캐 일찍 잠듬? [3] 아이유의관객이될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5 0
8052974 굿나잇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6 0
8052973 97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5 0
8052967 폭싹속았수다 예고편 30초ver(이미 뜬 장면만 잇긴함) [2] 손참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83 7
8052965 슬 자자 [1]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5 0
8052962 2 a m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9 0
8052961 6개년 문제 하루에 할라고하니 [1] 막상뭐별거있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9 0
8052958 하 술땡기네..... [2]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4 0
8052955 하 야심한 새벽에 [7] 손참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1 0
8052954 오전에 수업 없음? [2]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2 0
8052952 살면서 아이유 한 번 못 보고 죽는 사람 태반.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7 0
8052950 다들 잘자 [2] 다즈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7 0
8052949 존만아 ㅇㅇ(175.116) 03.04 37 0
8052948 굿밤 되세요 [2] 이지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3 0
8052947 올해목표 [2]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0 0
8052945 올해목표 [3] ㅎ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4 0
8052943 손틈새로 비치는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8 0
8052942 아이유 참 좋다 럭끼팠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43 0
뉴스 술 취해 5살 딸 데리고 무단횡단 한 아빠... 오은영 “끔찍”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