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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넝이 들려주는 재미난 점래동화 - 흥부와 놀부모바일에서 작성

어넝(1.242) 2014.02.01 22:40:44
조회 975 추천 3 댓글 8

옛날 아주 먼 옛날, 착한 아우와 욕심쟁이 형이 한 마을에 살았습니다. 아버지가 물려준 재산은 형인 놀부가 몽땅 차지해서 동생인 흥부는 가난하게 살아야 했습니다. 아이가 많은 홀아비 흥부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살림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먹을 것이 떨어진 흥부는 할 수 없이 놀부를 찾아 갔습니다.
"형님, 쌀 좀 꾸어 주세요.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 가을이 되면 꼭 갚겠습니다."
"뭐라고? 이 게으름뱅이 같은 놈! 열심히 일 할 생각은 않고 구걸이나 다니다니! 썩 나가거라!"
놀부는 담뱃대를 휘두르며 소리를 질러 흥부를 쫒아 버렸습니다.

집으로 돌아 온 흥부는 아이들과 함께 툇마루에 앉아 한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서 정액 한 방울이 마당으로 툭 떨어졌습니다. 제비 집을 올려다 보니, 커다란 구렁이 수인 한 마리가 제비 수인을 덮쳐서 헉헉퍽퍽 섹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흥부는 얼른 구렁이 수인을 쫒아 버렸습니다. 떨어진 제비 수인은 후장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흥부는 마데카솔을 가져다 찢어진 제비 수인의 후장에 정성껏 발라 주었습니다.다친 제비 수인은 곧 나았고, 훨훨 날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자 다른 제비 수인들과 함께 남쪽으로 날아갔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남쪽으로 갔던 제비 수인들이 돌아 올 철입니다. 흥부네 집에도 지난해 살았던 제비 수인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이구, 너도 무사히 왔구나. 후장은 괜찮니?"
반기는 흥부를 제비가 덮쳤습니다. 흥부도 마침 섹스를 몇 년이나 굶은 터라 그대로 박다가 흠뻑 싸버리고 말았습니다.
재회의 교미가 끝나고, 제비가 무언가를 흥부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제비 몸 속에서 정제된 흥부의 씨(=정자)였습니다. 흥부는 제비가 준 정자를 고이 심었습니다.

곧 싹이 트고 덩굴이 뻗더니, 커다란 딜도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허, 그 딜도 참 크기도 하다. 인터넷 쇼핑몰에 올-리면 잘 팔리겠구나!"
흥부와 아이들은 흐뭇하게 딜도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드디어 딜도가 잘 여물었습니다.
"큰 거 몇개는 후딸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인터넷에 팔자."
흥부는 딜도를 하나 따다 놓고 후장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딜도에서 빛이 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딜도가 백만장자로 변하더니 바텀알바비로 금은보화를 산더미같이 주는 게 아니겠어요? 흥부와 아이들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다 또 하나를 꽂기 시작했습니다.
"부들부들!"
딜도가 진동하더니 이번에는 호리병을 두 손에 든 신선으로 변했습니다. 신선이 든 호리병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나오게 해 주는 요술호리병이었습니다.

흥부는 이제 대궐같은 집에서 사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놀부는 흥부를 찾아가 호통을 쳤습니다.
"네 이놈! 너같은 게으름뱅이, 가난뱅이가 어떻게 이런 큰 부자가 됐느냐? 썩 사실대로 말하지 못할까?"
흥부는 놀부에게 제비가 정제해 준 정자 이야기를 자세히 해 주었습니다. 급히 집으로 돌아논 놀부는 둥지 속의 쇼타 제비 수인 한 마리를 덮쳤습니다. 그리고 청년막을 쫙 찣어놓고는 알보칠을 아무렇게나 촥촥 뿌려다 다시 둥지 속에 넣으면서 말했습니다.
"이 놈아, 내년 봄에 박 씨 하나를 꼭 물고 와야 한다. 어험!"

다음 해 봄, 제비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안절부절못해 기다리던 놀부 앞에 정제된 정자 하나를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거 기왕이면 두 개쯤 주지 그러는구나."
놀부는 반가운 가운데도 이렇게 욕심을 부렸습니다. 뒤곁에 심은 정자는 금세 잎을 내고 덩굴을 뻗어 올렸습니다. 야구빠따 같은 딜도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저 딜도로 후딸을 하면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오겠지? 암, 그렇고 말고. 흥부네보다 더 큰 부자가 될걸, 어허허."
놀부는 딜도가 여물기만 기다렸습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이제 해도 되겠지. 가장 큰 놈으로 골라서... 아흣!"
놀부는 후장에 딜도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찔꺽찔꺽 후딸하세
금나와라 후딸하세
은나와라 후딸하세

딜도에 빛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금은보화는 안 나오고 거근 근육돼지로 변한 것입니다.
"에이, 이 고얀 놈아. 욕심쟁이 놀부야. 천벌을 받아 마땅하거늘, 천벌을 면하려거든 너도 제비처럼 후장을 찢고 알보칠을 뿌려야 하느니라, 어험!"
벌벌 떠는 놀부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습니다.

"으, 윽, 그래도 이 딜도에서는 금은보화가 나오겠지."
놀부는 아픈 것도 참으며 피가 흐르는 후장에 딜도 하나를 또 꽂았습니다. 딜도가 진동하더니 이번에는 새디스트로 변했습니다. 새디스트는 철퇴로 놀부를 사정없이 때려 주었습니다. 게다가 사실 그 새디스트는 에이즈 환자였기에, 에이즈 치료하느라 집도 돈도 패물도 모두 팔고 실컷 두들겨 맞아 앓고 있는 놀부를 흥부가 데리러 왔습니다.
"경찰아저씨, 이 새끼가 쇼타 제비 수인을 강간한 놈이에요."
그 뒤 놀부는 잘못을 깨달았지만 이미 형장의 이슬이 된 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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