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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길가다덩치큰양아치수인하고어깨빵햇 는데끌려가서돈이랑옷다뜯겼어ㅠㅜㅠ앱에서 작성

언양불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3 18:41:14
조회 145 추천 8 댓글 2



"아씨... 너 뭐야?"



내일부터 추석 연휴 시작이라 기분좋게 본가가서
부모님과 조카들에게 줄 용돈을 뽑고 집에 가던 길에

갑자기 골목에서 튀어나온 늑대에게 부딪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와중에 실수로 늑대의 셔츠를 잡고 넘어져서
늑대의 옷이 반으로 갈라졌다.



"야 너 뭐냐고, 갑자기 남의 옷을 찢어먹고 ㅈ랄이야?
와봐 ㅅ발아."


"앗.. 저, 잠시ㅁ.."



늑대가 나온 어둡고 더러운 골목으로 끌어당겨져서
다시 중심을 잃으려 할 때 쿵 하는 둔탁한 소리와
바닥이 얼굴로 다가왔다.

시야가 붉게 물들고 얼굴 한 쪽에 뜨거운 물을 부은듯이
화끈거리며 욱신거렸다.



"아악! 살,살ㄹ"


"닥쳐"



고통에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르자 널브러진 내 몸이
차에 치였다는 생각이 들만큼 세게 발로 찼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다가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야."


"야."


짜악!


"일어나 ㅅ발아."


"허억..! 콜록! 켈록! 켁! 헉...허억..."


"새ㄲ 뒤진줄 알았네. 보자... 임민홍? 수인구 점퍼동....
쯧, 이게 외워지겠냐.."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내 지갑과 민증을 들고 있던 늑대가
뭐라 중얼거리더니 내 민증을 들고 내 얼굴 옆에 갖다 대며
웃으라는 한 마디를 내뱉고 사진을 찍었다.



"이야.. 돈 많네? 이건 내 어깨 병원비로 쓸게?
옷은 니가 찢었으니까 입고간다."



고통과 혼란 때문에 몰랐는데 지금 늑대가 입은 정장 옷이
내 옷임을 깨달았다.

내 흰 반팔은 가슴만 가린 크롭티가 되었고 와이셔츠는
전혀 잠기지 않은데다 팔 부분이 다 터져 조끼처럼 보였다.
마이는 한 쪽 어깨에 걸쳐놨고 바지 또한 터져서
야시시한 이벤트 코스튬을 보는 것 같다.

덩치 차이가 엄청나서 입었다고 하기보다 끼웠다는게
맞는 표현이라 생각될 만큼 늑대는 컸고 나는 작았다.

날렵하고 날카로워보이는 인상, 체지방이 존재할까 의문스런
복근, 내 앏은 팔을 4개는 합쳐야 될만큼 두꺼운 팔,
넓은 역삼각형 상체와 농구공 두 개를 엉덩이,
내 머리통 한두 개가 들어갈듯한 허벅지..

그리고 내 팔뚝 길이만 한 검붉은 늑대의 자지.
군데군데 누런 찌꺼기들도 보인다.



"야 입벌려봐."


"왜...왜요..?"


"귀찮게 토달지 말고 벌리라고 찢어서 열기 전에."



어느새 해는 지고 골목 밖의 가로등이 켜졌지만
골목 안은 늑대의 핸드폰 화면의 빛과 늑대의 섬뜩한 안광.

공포에 벌어진 입 사이로
늑대의 냄새나고 짭짤한 자지가 들어왔다.



"이빨 닿으면 싹 다 빼버릴 거니까 입 크게 벌려."



자지 끝이 살짝 들어오고 멈췄다가 중간까지 넣고 멈추고
울퉁불퉁한 귀두구 직전까지 가서 멈추고
목구멍을 억지로 벌려 귀두구까지 입에 쑤셔넣었다.

혀에 작고 끈끈하고 물렁한 덩어리들이 혀가 움직여지며
입안 곳곳에 퍼졌고 귀두구가 입에 들어올 때는
귀두구에 뭍어있던 누런 찌꺼기가 입술에 닦였다.



"사진빨 잘 받네.. 걸레같이 잘 나오잖아?
이왕 입에 집어넣은거 좀 깨끗하게 해봐
잘 하면 옷은 돌려줄 수도 있지."



자지를 조금씩 밀어넣으면서 멈췄던게
사진을 찍고 있었던 모양이다.

깨끗하게 하라는건 이 누런 찌꺼기를 입으로 처리하라는
뜻일테고..

일단 저 누더기가 된 옷이라도 받으려면 뭐든 해야겠지



"음... 꽤 나쁘진 않은데... 조임이 좀 모자란데?
아 턱이 부어서 그런가? 턱 다 나으면 괜찮겠네 그럼."


귀두구가 들락날락하며 목구멍을 무자비하게 쑤셨고
구역질이라도 했다간 또 쳐맞을게 분명했기에
필사적으로 참으며 늑대의 자지를 빨았다.

눈에선 눈물이, 코에선 콧물이, 입에선 늑대의 찌꺼기가 섞인
침이 흐르고 늑대는 그걸 사진으로 남긴다.



"야, 그만해. 남은건 다음에 하자.
힘이 없어서 별 느낌이 없네"


'...다음..?'


"사진 봐봐. 잘나왔지? 이건 너 잘 때 찍은거고..
이건 방금... 이건... 니가 아니네
다음에 얘랑 같이 하면 되겠다. 자.. 수인구 점퍼동...
암튼 어디 사는 임민홍씨? 민증하고 돈은 가져갈게?
부르면 바로 와. 간다."



내 볼에 내 침과 찌꺼기가 남은 자지를 대충 문질러 닦더니
입고있던 내 팬티와 옷가지를 벗어
얼굴에 버리고 골목을 나간다.

멍하니 버려둔 옷을 매미 소리는 사라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다가 내 핸드폰 카톡 소리에 화면을 보니



[서로 친해져라 걸레들아 나중에 부를게]

[이건 1번 걸레 사진이랑 신상]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이건 오늘 만든 2번 걸레]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

입에 남은 늑대의 냄새와 맛.

사람이 다니지 않은 골목이라 해도 누가 올 수 있으니
늑대가 누더기로 만든 옷을 입으려 팬티를 집어들고
다리를 끼워넣는데

내 자지 끝에서 투명한 물이 매댈려 있다.



[야 그냥 다 지금 와봐]



심장이 덜컥 내려 앉고 조그만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투명한 물이 쪼륵 흐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밥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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