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소에서 2년 구루고 대기업에 온 케이스인데 참 너무 차이 나더라.

서울 중소 

[1년차]

- 연봉 3000

[2년차]

- 연봉 3200 

[복지]

- 식비 연봉에 포함(복지는 아니고 넣을데가 없더라)

- 유연 근무 

- 성과급 기본급의 100%(기본급임 기본급, 기본급 180 씹 ㅋㅋㅋㅋ) 

- 생일 상품권 5만원 

이게 끝임. 그리고 말만 유연 근무지 존나 바빠서 토일요일도 출근함

그러다 고객사 중 한 곳이 나 좋게 본 건지 AI를 좀 어느정도 다루니깐(LLM, LMM, SAM, 라마 등 여러 모델 사용할 수 있게 

환경 맞추고 구축하고 파인 튜닝 할 수 있는 전처리 등등) 나 데리고 와줬거든 

시팔 ㅋㅋㅋ 연봉이 2배로 껑충뜀 

서울 대기업 

[2년차 경력직 입사]

- 연봉 5천 이상 

[복지]

- 성과급 300% 이상 

- 상여금 100

- 설 추석 보너스 + 5만원~10만원 상당의 상품

- 13월의 급여

- 식비는 없는데 사내 식당 있어서 무료로 거기서 먹음(존나 잘나옴. 삼계탕, 갈비탕, 동파육 등등) 

- 휴대폰 비 월 지원 10만원

- 전세 지원(회사 근처에 내가 가고 싶은 전세 고르면 그 전세를 회사에서 대신 내줌. 난 관리비만냄)  

- 연봉 인상율 최소 5퍼 이상  + a(성과에 따라 다름) 

- 유류비, 보험비 모두 지원

- 야근 시 해당 월 연차 혹은 돈 지급 

- 회사 제품 살 수 있는 포인트 연에 100만 포인트 지급

- 사내 제품 30% 퍼 할인

- 의료비 최대 5천 만원까지 모두 지원 등등...

나도 이제 5년차인데 그때동안 10퍼 이상씩 연봉 오름. 물론 난 특이 케이스고 신사업을 한거라 인상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내가 알기론 사내에서 같은 연차에

내가 제일 연봉 높음 

그리고 월에 3만원도 안 씀. 물론 그만큼 세금 내기 싫어서 컴퓨터를 갈아치우거나 TV 큰 거를 삼.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중소기업이랑 대기업이랑 진짜 차이 너무 많이 남. 

이런 간극은 개인적으로 나도 줄여야 된다고 생각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