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20대후반쯤? 병신같은년이 기모 잠옷같은거 입고

편의점 문앞 복도에서 꺼이꺼이 울고 자빠졌음

애초에 저런건 멀쩡한 년은 불가능한거라

사람들이 다 그 문 피해서 외부로 나간 후 외부쪽 입구로 들어가는 상황

근데 어떤 20대초반 정도 새끼가

그년을 슬쩍 비켜서 그년 앞 문열고 편의점 들어가니까

그년이 갑자기

"저기요!! 원래 여자가 이렇게 울고 있으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거예요!"

이지랄을 하는거임.

그 남자새끼는 아무 대꾸도 안하고 걍 들어감.

그리고 나랑 회사형(존나건달같이생김)이 접근하니까

울면서 염병떨던년이 조용해짐.

그리고 지나가니까 다시 뒤에서 꺼이꺼이함.

편의점 이용하고 밖에 나와보니

어떤새끼 하나가 복도 출구 바로 앞에서

개좆같은 표정으로 담배피우고 있음.

느낌이 딱 이새끼가 저 꺼이꺼이랑 연관이 있구나 싶음.

걔는 내부, 얘는 외부 갈라진 공간이지만

실제거리는 한 3미터 정도밖에 안남.

같이있기도, 두고 가기도 애매해서 택한 위치같음.

그래서 씨발 출구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시비걸어서 보내버림.

그년은 그뒤로도 꺼이꺼이대길래 걍 그만 구경하고 옴.

미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