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아서 갤 눈팅만 하다가 한번 배설해본다
직장생활 10년 넘게하고 일배우려고 작년 아빠회사 입갤


근데 ㅅ벌 ㅈ소도 이런 ㅈ소가 없네
사장님 신조 상 아들 차별 없이 평등하게 대함
경력 no인정+신입연봉으로 처음부터 시작, 추가지원 없음 선언
타지에 살아서 출퇴근은 편도 한시간이 넘어가고
일이 개같이 힘드니 외국인노동자만 월단위로 수없이 갈려나가고
주6출근에 60시간 킹괄갓봉제로 수당없이 일한다

직장생활 하던 짬이 있어서 이게 정상이 아니란건 아는데
사장님은 평일에 해외로 골프치러 다니고
주식 억대로 굴리는게 부러워서 참아볼까 하다가도
당장에 갓난애가있어서 와이프가 너무 고통스러워한다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오니 와이프가 울고있더라 삼십분만이라도 일찍올 수 없냐고 와잎 휴직도 곧 끝나서 대책도 없는데…

내가 봐서는 짧게봐도 10년을 버텨야 회사가 내껀데 당장 애랑 와이프가 눈에 밟혀서 도망가고싶다. 나중에 행복하자고 한 선택이 당장이 불행한게 암담하다. 담주에 퇴근빠른 작은 중소 면접하나 잡혔는데 추노가 맞는 선택인지 아직도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