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업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분석기 보정임

근데 이 분석기가 내가 왔을 때도 ㅈ구형이었음

기기관리는 청소 빼고 하는 것 없음

이게 특수 가스랑 연결이 되서 분석기에서 전극봉에서 튀기면서 물질 분석을 해주는건데

가스 문제, 온도, 습도, 노후화 등등의 문제로 인해

기준선에 맞추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함

15가지를 기준선에 다 맞추는게 불가능해서 주요 포인트 5가지를 기준선에 맞추는건데

이 5가지가 예를 들어 a,b가 기준선인데 c의 보정 수치를 올리면 a,b도 같이 올라가는식

이래서 5가지 전부를 기준선에 맞추기가 좀 힘든 구조임

무튼 이런데

갑자기 공장장이 이러더라

"비교해서 미안한데 전임자는 잘했는데 신경 좀 써달라"

네네 하다가 오늘도 기준선에 비슷하게 맞춰서 이게 실질적으로 기준선에 맞추는게 불가능하다 했는데

"전임자는 기준선에 딱 맞췄는데 안되냐 하냐"

이 지랄하니까 ㅈㄴ 야마돌음

전임자 관둔지가 1년 반인데

아직도 전임자랑 비교질 하는거 보면 비교 대상이 전임자 뿐이라 이 지랄을 하는건가?

전임자 때보다 내가 온 이후로 불량률이나 다른 부분들은 내가 낫다고 생각하거든?(인간관계 부분은 전임자가 잘했음. 이건 인정함)

근데 일적으로는 내가 쟤보다 낫거든? 팩트로다가 업무 처리 능력이나 세밀한 것들은

갑자기 아침부터 일적으로 전임자랑 비교질을 공장장이 쳐 해대니까 ㅈㄴ 야마돌겠네

아니 씨발

분석기 자체가 병신인데 이걸 어떻게 기준선에다가 5항목을 쳐 맞추냐고!!!!!

ㅈㄴ 웃긴게

그 5포인트 중에 전임자 때는 1포인트는 아예 기준선과 격차가 20씩 났었음

기준치가 25+-2인데 5~6 이지랄로 맞춰서 여러 생산으로 적정치 찾아냄

전임자 관두고 난 25 맞춰놓음

이랬던 새낀데 그 때랑 비교를 하니 ㅈㄴ 빡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맘 잡고 다니고 있는데 가끔 이런 병신같은 비교질 때문에 때려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