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거의 정확히 일치하네ㅋㅋ
나도 인생중 알바+공장 3년 정도하고 나머지 통으로 백수하면서
이자+약간의 프리터스러운 행위로 살려고 하는데
저 글이 개인적 해결책이라고 나온게 부모재산 아니면 로또라는데
딱 맞는말이다
나도 부모재산빨이 좀 있으니까 이런 마음 먹을 수 있는거지

내가 일해서 한달 100모아봐야 뭐하노? 생각들어
어차피 은행 예금 이자만 달에 500 나올거면
남밑에서 일 하지말고 건강이나 챙기고 젊음 오래가지고
심심하면 취미로 집근처 알바나 짧은거 하러 가서 용돈이나 벌자 이렇게 되부림


사실이 그렇잖아
공장 처음에 들어가서
테스트해본다구 꾹꾹참고 풀잔업버텨서 310인가 받았는데
생활비 내고나니 얼마 남는것도 없는거 보구
이거 이런식으로 10년 20년 해봐야 인생 개병신되겠구나?
단박에 피부로 느껴지더라


이렇게 일하면 내가 쓸돈 생기고 남는돈도 있으니 내가 좋은거구나?
라는 생각이 안들고 대표새끼는 나같은 노예들 수백명 거느리고
한사람당 몇십만원 정도씩만 노동력 착취해도
불로소득으로 돈 억수로 캐고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오르니깐
일할 마음 단박에 사라지고 어쩌면 잘리나 고민했는데
고맙게도 그런 와중에 회사 문닫아서 실급빋게 된김에 이제 다시는 일 안할거구ㅋㅋ


로또도 매주 재미로 5천원씩 사고있기도 하고

그냥 저글마냥 내 인생이 거의 흡사하게 흘러가고 있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