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개같이 늙으면 답도 없다.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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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의 봄 여기 586 이하 잘 들어라. 느그들 대기업들어갈 만큼 인생 열심히 살았잖아, 그쟈? 근데 시대 잘못 태어나고, 집구석에 돈 없고 빽 없어서 아무나 받아주는 중소기업 왔잖아. 근데, 좆또 취업쉬울때 시험도,학력도,토익도 안 보고 들어온 노땅 똥차들 줄 서가 있으니까 아직 대기업은 무슨 중견기업도 못 들어가고 있잖아. 느그들 억울해 안 해? 작성자 : 중갤러

나처럼 개같이 늙으면 답도 없다.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12.04 19:34:25

조회 169 추천 2 댓글 4

무기력하게 젊음을 낭비했다가 뒤늦게 후회하는거

어릴 적 한부모 가정에 학대당하고

한번뿐인 학창시절에 무기력하게 생활하고

이유없이 재수, 삼수, 공시에 인생 다 때려박고

술집이나 연애, 친구 한번없이 나이가 33살이네

작년부터 중기계 다루는거 배우는중

그냥 모든게 후회된다.

여자랑 엄청 많이 사귀고 싶었고

친구랑 여행도 가보고 그러고 싶었고

내 직업 20살부터 했으면 벌써 경력 13년차인데

그냥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던 것들을 하고싶었는데

더 이상 그것들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후회된다

현재 4년째임 매일 지옥에 살고 있는 기분

후회했다가, 극복했다가, 다시 지옥에 오고

너무 너무 후회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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