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결혼식 예복을 맞추고 제주도가서 사진촬영하고 집에 돌아와서 

예복 세트(마이, 바지, 조끼)를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겼어.

(그당시 결혼식 예복이라고 잘해달라고 말까지했어) - 이건 세탁소에서 기억함.  

그리고 그대로 드라이 맡기고 온 비닐 그대로 결혼식 당일까지 놔뒀어. 

근데 결혼식 당일에 스드메를 하면서 예복바지를 입어 보니까

바지기장도 짧고 허리도 크고 완전 처음 보는 브랜드의 다른바지가 잇엇어. 

다행히 바지를 2개 맞춰서 부랴부랴 본집에 가서 여유 바지를 가져와서 결혼식을 잘 치뤘어. 

근데 결혼식 끝나고 세탁소 가서 따지니까 자기네들은 절대 바뀔리가 없다는거야. 

아니 자기네들은 옷이 들어오면 바로 택을 붙인다고 틀릴리가 없다는거야. 

그렇게 계속 실랑이를 하다가 물어주겠다고 하는데 예복바지가 좀 비싸거든 

가격듣더니 못해주겠다고 소비자 고발 센터에 신고하래. 

너무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지금 매우 열받은 상태인데 

진짜 해결 방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