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라 알바씀 ㅇㅇ

간단한 업무는 알바쓴다.

근데 이 알바가 지금은 아지매 몇명만 있는데, 전에 이상한 여자애 하나 썼거든.  그때도 지금 아지매들 같이 썻음.

근데 그년이 좀 줫같은 표정짓고 그랬는데 그년이 인생도 좆같이 살고 사연 많아보이고 그래보였음. 

내가 그때 입사한지도 얼마 안됬어서 이런 사람한테 따스한 친절을 베풀면 이년도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계도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친절을 베풀었었나봐, 좀만 힘든기색 보이면 힘들죠? 제가 어떻게어떻게하면 좀 편하게 하실 수 있으실까요?

이런식으로 존나 친절하게 했고(막말로 우쭈쭈 좀 함) 존나 좆소특으로 소리지르면서 일 막 시키는 상사도 살짝 이해하자는 식으로 말하고 그랬음.

그랬더니 이년이 툭하면 인상 쓰고 알바들이랑만 있을땐 불평불만 쳐 늘어놓는듯 했음. 

아지매들도 이젠 전염이 됬는지 인상은 안쓰는데 뭐만 시키면 과도한 걸 시킨다는 듯 허... 하면서 웃고 툭하면 이지랄하는데 이제는 존나 열받아서 

면전에 대놓고 한소리 하고 싶은데 또 뭐 사실 그년처럼 좆같은 표정 툭하면 짓는것도 아니고 그저 리액션이 뭐 과한거 시킨다는듯 허탈해하고 이정도라

또 뭐라고 하기도 뭐한 정도인것 같아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음. 

존나 누구는 씨벌 뭐 달에 천받아가면서 일하나? 다 박봉에 근무 빡세게 하는데 알바따리로 쳐 들어와서는 누가보면 철야하는줄 알거같음. (초과근무 한번도 안시킴)

이거 어떡하는게 좋겠냐.. 맘같아서는 리액션 한번 보이면 뭐라하고싶은데 내가 또 존나 찐따라 뭐라고해야할질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