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번 연봉협상을 11월에 했거든 잘 되서 지금 회사에 붙어있긴한데

올해초까지 분위기 존나 안좋아서 탈주각 보느라 

친한 행님들과 상담을 받아봄 두분 다 대기업이고 한분은 현역 베이터베이스 개발자, 한분은 지금은 안하는데 그래도 인공지능쪽으로 코딩 짬 꽤 있으신분

두분께 내 상황을 말씀드리니 

1. 너 연봉이 낮긴한데 그래도 9-6에 퇴근하고서 회사업무 안시달리잔냐 그정도면 워라벨 좋은거다

2. 초대졸로 갈 곳 별로 없다. 코딩 배워봐라 나도 30살부터 코딩 시작했다 열심히 하면 2~3년 내 지금 연봉 이상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일단 젤 쉽다는 파이썬 건들여봄, 2주였나 3주 정도 짬짬히 해보니 한권 떔 퍼즐푸느거마냥 그냥 꽤 재미있게 했음

자바를 시작함 한달이 지나도 한권 때는게 좀 힘들어짐;;; 

열정이 식어감과 나는 재능이 없나보구나 하는 동시에 지금 회사에서 원래 하던 일말고

mct쪽으로 땜빵하러 내려옴 약간 재미도 있고 할일이 조금 많아지고 바빠짐 연봉 협상도 좋은 이야기가 들려와서 

다시 걍 회사일이나 열심히 하기로 결심함 

지금은 캐드랑 마캠이나 배우느라 시간이 좀 부족한데 

걍 지금 설계하는거 끝내는 대로

 코딩 다시 2달만 빡세게 배워볼까 준비중 

요즘 다시 코딩 배워보고 싶은데 퇴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