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는데 머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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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좆소 다니면서 경리랑 못자보면 병신임? 진짜임? 오늘 좆소 면접보고 왔음 사장 옆자리에 앉아있다가 커피 따라주는 누나가 경리 맞음? 작성자 : ㅇㅇ

내년에 결혼하는데 머리아프다.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23.62) 2024.11.28 17:06:37

조회 167 추천 3 댓글 6

30대 중반이다.내년에 결혼한다. 내년 하반기에 결혼식하는데 문제는 올친구 계산해봐도 5명이 안된다.

그리고 여친도 벌써부터 가정주부로 집안일하는게 꿈이었다고 퇴직각 잡고 있다.

결혼한다고 부장님 통해서 사장님한테 말했는데 사장님이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직접 오셔서 그럼 여기 앞으로 계속 다닐꺼지? 하시면서 이제 식구라면서 청첩장나오면 연차랑 축의금,신혼여행비 두둑히 챙겨주시겠다면서 걱정말라시더라.

평소에 무뚝뚝하고 그러셔서 아무반응없으실줄 알았는데 고마우신분이다.

하지만 결혼은 걱정이긴하다. 여친이랑 예비장인어른께서도 빨리결혼하자고 완강하게 주장하셔서 하는건데
잘해낼수있을까. 일단 월급같은경우는 내 담배값이랑 개인용돈빼고는 전부다 공동관리하기로 했다.
6년차 연봉 6000중반대인데 비수도권이고 남자혼자벌어도 딱히 문제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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