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안될때 개좆소같은데 그냥 아무데나 지원해서 다녔던 적 있거든
그니까 콜센타나 비정규직 단기알바 같은거 경비원 등등.
이런곳은 그냥 두팔 두다리만 달려있으면 다 들어가는 곳이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단 취업될때까진 먹고 살아야 하니 다녔지

얘네들은 보통 이런데 들어오는 애들 거의 사람취급을 안해서
근로계약서도 안쓰거나 근로계약서를 써도 독소조항같은게 많거든?
그리고 구인공고 나와있는거랑 실제 근무할때 조건이랑 다른 경우도 존나 많고 왜 영화 다음 소희 배두나 나온거 그 영화에서 나온 이야기들과 실제도 거의 비슷함.

나의 경우는 법학 전공이고 전문직 준비생이라
사실 기업의 이런 독소조항이나 부당대우같은거 딱 잡아내거든
얘네 회사 들어갈땐 내가 이력서에 전공이나 자격증같은거 다 숨기고 고졸로 써서 들어가거든 ㅋㅋ

그러면 얘네가 역시나 나한테도 똑같이 부당대우를 한단말이야
그럼 그거가지고 지노위, 노동청 들어가거나 법원 민사소송 제기하고 법적으로 할수있는걸 싹다함 ㅋㅋ
그니까 그회사가 노동법 위반한거 사소한거까지 싹다 끌고와서 진정 걸고 그외 개인정보보호법이나 개별법들 위반하는거까지 싹다 민원 걸고 넘어지거든 ㅋㅋ
그럼 결국 회사측 임원이나 대표가 나한테 연락와서 합의하자고 함.
이렇게 해서 내가 그동안 받은돈만 한 5천 넘나?ㅋㅋ
암튼 예전엔 이렇게 기업사냥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시험합격해서 회사 잘다니고 있음 ㅋㅋ
가끔 생각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