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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제 글보고 변호사한테 삭제하라고 전화했데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30 09:18:41
조회 131 추천 0 댓글 1

매니저가 저희 변호사한테 '명예훼손'이라고 글 삭제하라고 전화했던데요.

제가 쓴 글에서 누구라고 힌트라도 주었나요? 본인들인건 잘 아시나보네요.
진짜 할 얘기 엄청 많은데 그나마 참고 있는 줄이나 아세요.

여기 중소기업갤이에요.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이런 걸 알아야 저처럼 사기 안 당하죠. 사기치는 사람들이 법잘알이라 요리조리 피해서 사기 치는데, 공익차원에서 이런 케이스를 알려야 사기를 안 당할 거 아니에요.

그럴 시간에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라도 하세요.

처음부터 그 쪽에서 현백 판교점 명품매장자리에 팝업스토어 만들어서 팬사인회 해 달라고 조르지 않고 비현실적인 거마비 요구하지 않고, 그냥 계약대로 했으면 아무 일 없던 거잖아요.
저는 왜 그 쪽 때문에 이런 피해를 당해야 하나요? 저야말로 무슨 죄인가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 많은 탑 연예인들도 현백 판교점 명품매장자리에 팝업스토어 만들어서 팬사인회 해 달라는 이런 요구는 안 해요. 이런 팝업스토어 만드는데만 2억 넘게 들어가요. 운영비는 별도구요.
이런 요구하는 건 잘못이라는 걸 좀 아세요. 그리고 만약 다른 업체와 모델계약을 하게 된다면 이런 요구 절대로 하시면 안되는 거에요.

도대체....모델계약했더니 그 소속사쪽에서 광고영상 촬영, 화보촬영, 라이브커머스, 모든 행사를 다 해야 한다고 하는 데가 어디 있어요? 그러면서 바가지 잔뜩 씌우고....그러면 잘 하기라도 하던지....
그리고 각각 전문업체가 따로 있는 건데, 무슨 저걸 한 업체에서 다 해요? 큰 회사도 아니고, 자본금 천만원짜리 작은 회사에서.
그 자체가 끼워팔기이고 사기인거에요. 왜 그걸 모르나요?

그 쪽에서 가한 일련의 행위들은 학교가 아닌 사회에서 당하는 학폭과 다를게 무언가요? 이건 폭력입니다.

계약하고 나서 알고 황당했지만, 제가 싸우기 싫어서 참고 1차 행사까지는 그냥 했잖아요. 그러면 거기서 끝나야죠. 바가지 잔뜩 씌웠잖아요.
그리고 잘했으면 2차 행사도 그 쪽에서 했겠죠. 잘 못하니까 2차 행사는 다른 데서 한다고 한 거 아니에요. 다른 데서 하는 게 잘못이에요? 다른 전문 업체에서 한다니까 온갖 방해하고 괴롭히고....

다른 "국민ㅇㅇ" 칭호 듣는 연예인하고도 광고 했었는데요. 엄청 젠틀하고 계약한 거 이상으로 잘 해 주려고 애 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칭호도 얻는 거에요.

현백 판교점 명품매장자리의 럭셔리한 공간에서 팬사인회가 하고 싶고, 노래 3곡 부르는데 행사비 천만원에 거마비 7천만원까지 총 8천만원을 받고 싶으면 먼저 그럴 가치에 부합하는 인지도를 갖춘 인기 있는 연예인이 되세요.


여기 중소기업갤이고 중소기업 대표님들 중에는 광고주인 분들도 계실거에요.
보니까 광고 엄청 하고 싶어 하던데요....앞으로도 광고 모델이 되고 싶으면 잘못을 사과하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잘못을 깨닫고 책임을 져야죠.

또 다시 이런 피해는 안 생기게 막아야죠.

가해자라 잘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들은 엄청 끔찍해요.


학폭 가해자는 피해자가 누군지도 잊고 자기 잘못도 모르고 잊고 살지만, 그 피해자는 그 고통을 평생 기억해요.
저는 그 쪽이 TV에 나와서 웃고 떠들면서 노래 부르고 인터넷 기사에 이름이 보일 때마다 미치겠어요. 정말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려요.
거기다 요새 돈 많이 벌었다고 나와서 자랑도 하더라구요.
계약이행 안 하고 돈 안 돌려주고, 끼워팔기 하면서 바가지 씌운 돈으로 부자 된건가요?
나는 그 쪽 때문에 손해 엄청 보고 돈 돌려 받겠다고 소송까지 하고 있는데, TV에 나와서 돈자랑 하는 거 보면 진짜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는 그 쪽 때문에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 다니면서 약 먹어요.
진단서, 처방전, 약 보여줄까요? 저야말로 그 쪽 때문에 죽고 싶은 순간을 가족들 생각하면서 참고 버텼어요.
내가 이 나이에 광고 모델 계약했다가 이런 갑질을 당할거라고 상상이나 해 보았겠어요?
남한테 이런 짓하고 편하게 발 뻗고 잠이 오나요?

원래 학폭 가해들도 자기가 잘못한 거 몰라요. 오히려 무슨 잘못을 했냐고 피해자한테 뒤집어 씌우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요즘은 그 쪽이 나올까봐 TV 켜는 것도 무서워요. TV 좀 편하게 보고 싶네요.


어제도 변호사한테 글 삭제하라고 전화 안 했으면 이 글도 안 썼을 거에요.
글 삭제하라고 할게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하는 거에요.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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