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다니는 친구에게 들은 좆소 썰

좆소 다니는 친구에게 들은 좆소 썰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11.234) 2024.12.15 16:31:29

조회 305 추천 7 댓글 2

나도 좆소지만
친구는 ㄹㅇ찐 좆소다님

하청 좆소였는데
원청에서 이 친구를 ㅈㄴ 신기하게 보는 동시에
도대체 저 좆소는 무슨 회사일까? 하고 궁금했다함

각 부서마다 회의를 하는데
A회의도 친구가
B회의도 친구가
C회의도 친구가
D회의도 친구가

A업무 담당자도 친구가
B업무 담당자도 친구가
C업무 담당자도 친구가
D업무 담당자도 친구가

혼자서 4개 업무의 총책임자로 근무함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짓인지 어이가 없어서 원청직원들이
좆소 본사에 전화 해봤지만 전화 아무도 안받음
공문까지 보내도 씹음
그저 좆소 본사에서는 뭐 한다고 원청에서 전화 오게 만드냐고
친구만 ㅈㄴ 갈궜다함

나중엔 지독한 좆소인거 알고 원청에서 에휴ㅉㅉ 하고 말았다함

근데 업무 하다보니
이것저것 할게 많고 그때마다 뭘 하려고 하면
좆소 본사에서 그 무엇도 못 하게 했다함
그러니까 4개 업무의 실무자이자 총책임자는 친구인데
이 친구는 그 어떠한 결정권도 없음
즉 그냥 총알받이 인거임

결국 이 친구는 입사 4개월차에 퇴사했고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땜빵으로 내려왔다함
근데 본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4개 업무 할줄 모름
단 1개의 업무도 할줄 몰라서 결국 원청사와 계약 중도혜지되고 직원수6명인 좆소 회사 사라졌다고 원청직원에게 들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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