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모님 집에 빨대 꼽고 풍족하게 나의 삶을 잘 즐기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었어 엄마가 주변 친구들 아들/딸 결혼하는 것을 보고 나한테 슬슬 압박을 넣기 시작했지.

결정사도 끊어주고, 주변 지인 딸내미들도 소개 시켜주고 근데 난 지금 혼자의 삶이 너무 좋았거등.....

그렇게 1~2년 더 뻐기던 와중 아빠까지 합심하여 나를 압박하였지 내년까지 만나는 사람 없으면 집에서 나가래...ㅠㅠ

집안 내부적인 상황도 이랬고 친한 불알 친구들 멤버들도 하나 둘 씩 결혼의 늪에 빠져 안보이기 시작했지....

그때부터 나의 마음에도 연애 + 결혼을 고려하게 되었고, 주변 인맥을 다 털어서 소개팅 50 여 번을 하였어, 학교 여자 후배 친구들, 친구들 지인, 미팅 때 친해졌던 여자

애들 친구들.... 총 동원하여 만났지 진짜 한 달에 꽤 많은 돈을 만남과 에프터에 썻지...  약속꼬여, 토요일 점심, 저녁 하루에 두탕 뛴적도 있었고, 까이기도 많이 까였고,

암튼 많은 처자들을 만났기 때문에 성격 장애에 여왕 마인드는 다 제거 한 그런 노력 끝에 2명의 처자로 압축이 되었고,  그중 한명 과 지금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잘 살

고 있다. 

지금 장가 안간 친구들 보면 머리 숱도 마니 없어지고 피부도 썩어있는 모습을 보고, 결혼은 하고 싶어하나 여자가 없다고 울부짖는 모습을 볼때, 

그때 그시절 노력해서 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결론 : 결혼 생각 1이라도 있음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좋은 여자 골라서 해라! (똥같은 여자 줍는건 니 실력 + 운이지만, 모든 여자가 그렇진 않다 희망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