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하면 호구된다는걸 반년 일하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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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다 가르쳐놓으니까 퇴사했다 내 업무시간까지 쪼개가면서까지 키워줬더만 나한테 배운 기술 어필해서 돈 많이주는대로 이직했단다 십알년..뭔가 먹버당한 느낌이라 ㅈ같은데 개 ㅈ같아서 다음 신입부터는 유기한다 작성자 : 중갤러

열심히하면 호구된다는걸 반년 일하고 느꼈다

ㅇㅇ(118.217) 2022.12.11 14:06:13

조회 113 추천 0 댓글 2

직장 다니며 내 일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건데

그 선이라는게 불분명해질때 유독 이런 일이 발생하는거같다

예로 2가 내가 하는 일이고 내가 여유가 생기면 1이나 3을 도와 1.5나 2.5를 한다고 치자

이게 초반에는 1과 3이 존나 고마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여유가 없음에도 도와주지않으면 어디선가 내 뒷담화 까고있는게 현실임

첫 직장이라 이걸 느끼는게 6개월이나 걸렸네

앞으로 그냥 내 일만 하기로 했다

여유 생기면? 그냥 천천히 하려고 내 일만 완벽하게 끝내면 월급 받으니까

그 회사에서 뿌리박고 관리자로 꼭대기까지 올라가야겠다! 가 아니면

보통만 하라는 것도 사치고 그냥 못하지만 않으면 되는거같네

진짜 잘해봐야 주변 년놈들 기대치만 높아져서 피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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