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이나 현장직 해본사람들은 알거임

자기들끼리 서로 비밀스럽게 하는것도 불가능한게

나중에 근로자가 고소하면 무조건 근로자가 이기기 떄문에

사측에서는 절대 할 수 없음.

그렇다보니 아웃소싱으로 돌려서라도 인력충원을 하는 형태가 계속 이어짐

대기업계열사생산직보다 아웃소싱 생산직이 연봉이 더 많을수도 있는 현상이 계속 이어짐

이것 가지고 좋다 나쁘다 하는 시각 자체가 일단 둘 다 맞음.

또한

윤석열이 자기는 일을 많이 안해봐서 모른다 이것도 역시 구라임.

윤석열은 검사 출신인데

정치를 빼놓고 이야기하더라도

검사의 업무량은 절대 적은게 아닌데다가

판사가 ㅈ같이 땅땅하는경우는 많아도

검사는 기본적으로 피의자의 변호사와 싸워야 하는 역할인지라 딱히 땡보도 아님.

생산직이 힘드냐 검사가 힘드냐 의사가 힘드냐 하면

난 뭐 생산직보다는 검사 의사가 힘들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물론 그만큼 사회적지위와 급여가 보장되긴 하겠지만... 말이 많이 샜다.

한국은 제조업 국가인데 제조업의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제조업 근간이 흔들리고 있으니

과거로 희귀 - 노동집약으로 어떻게든 매꿔야 함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저출산+초고령화로 인해 애초에 사람이 없음.

그러니까 더 일하고싶은 사람은 더 일하게끔 만들어야한다는 것.

현재 사무직 기준으로 주52시간근무라지만

주52시간 근무하면서 연봉제 하는경우는 거의 없음.

애초에 그렇게 구인광고 내면 지원조차 안함.

포괄임금제로 퉁치거나 잔업수당 안주고 무보수 잔업 야근 시키는건

현행 주52시간이랑 크게 상관이 없는거임. 이건 주40시간해도 안 지켜짐. 애초에 잔업수당을 안주는거거든.

그리고 생산직은 일한 시간만큼 돈 챙겨주는건 모든 직업군중에서 가장 정확함.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이든 상관 없이

일할 사람 자체가 없고

기존 근로자들은 더 일하고 싶은데

법적으로 불가능하니

이걸 규제완화 하려는거뿐임.

가뜩이나 제조업 현장직을 안하려고 하는데

근로시간을 더 늘리면 더 일 안하지 않을까?

라는 시각도 맞음.

근데 지금 당장 흔들리고 있으니 어쩔수가 없는 거

무엇보다 제조업 근로자들을 외국인근로자들로 땜빵하고있는추세인데

외국인근로자들은 비자기간이 매우 중요함.

어차피 3개월정도 좃빠지게 일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마인드인데

애네들입장에서는 주52시간을 하는것보다 주60시간 하는게 더 땡큐일 수 있슴.

그리고 결정적으로 2교대 하는 근로자들은 애네들이 2교대를 좋아서 하는건데

여기서 3교대로 바뀌게 되면 4근2휴로 바뀌게되서 정상적인 월화수목금 / 토일이 사라져버리고

주말이 이상하게 되기때문에 커플,가족있는사람들은 3교대를 잘 안하려고 하는 경향도 있음.

2교대가 가장 쓰레기는 맞는데 그냥 주5일동안 반나절 고생하고 주말 똑같이 쉬고 이걸 원하는사람들도 많다는거지.

근데 주52시간으로 한정해버리면 특근해서 풀근무하는게 불가능해짐.

이건 아마 생산직-현장직 안 해본사람은 공감을 아에 못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