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에서 마지막 물품(20프로가량) 안주고 거의 반년간 연락없길래 

어짜피 돈도 반밖에 안줬겟다 과발주한거라 필요도없겠다 그냥 관망하고 있었더니

어제 띡 연락와서 문자로 잔금 달라네 씨발 전화도 아니고. 그것도 오후 6시 넘어서.

물품도 다안주고 돈달라는게 어딨냐 했드만 '확인해보고 연락드릴게요' 이러고 저녁 9시넘어서 문자로  한다는 개소리가

담당자가 바꼈으니 몰랐다 내일 바로 주겠다 돈달라 이지랄하네

7월에 내가 선입금한거 계산서 처리 어떻게 할거냐 하니 어버버 쳐하길래

개지랄 떨어주고 추가 네고하고 그냥 올해껄로 하기로했다.

그냥 시작부터 미안합니노 담당이 바껴서 몰랐다노 정말 죄송합니노.

이렇게 딱 말 박고 쳐 시작하면 나도 사람이니까 허허 닝기리 시부랄 그럴수도있지요~ 하면서 원만하게 할텐데

요샌 사과하면 수명이 깎임? 끝까지 사과안하네 에혀

그리고 혓바닥은 냉장고에 얼려놨노 손가락 밖에 없어서 이런 일처리를 문자로 쳐하노

아무리 늦은시간이어도 유선으로 해야지 상대방이 꼰대라는 생각도 안하고 즈그들 친구끼리 카톡하는것마냥 문자로 하네

중붕이들도 실수나 잘못하면 어짜피 개털리겠고 로스도 발생하겠지만

적어도 상대방한테 즈엉말 죄송합니노 이한마디 박고 시작해라

100프로 꼬일꺼 적어도 20~30프로 많게는 다 용서될 때도 있다.

안풀릴것도 풀릴때가 있드라 사과한마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