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기함 다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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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바뀌고 첫출근했다 ㅈ됐다 오늘도 열심히 살자 작성자 : ㅇㅇ

취업포기함 다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음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2.12.14 23:08:14

조회 6764 추천 70 댓글 28

이번년도 7월달에 퇴사함. 그것도 반년다닌 중견기업이였음.

직무가 맞지않았음 그래서 시간 더끌면 ㅈ될꺼같아서 빠르게 퇴사함.

7월 초에 퇴사하고 놀았음. 말그대로 여행도 다니고 개백수삶을 즐겼음

7월 말부터 사람인에 슬슬 하나둘씩 중견 중소 안가리고 입사지원 갈김.

8월 초까지 100군데 이상 지원했고 서류 합격전화온 회사들 중에서 집플 퇴사율 보고 거를회사 거르고 면접보고 면접 경험 ㅈ같으면 거르는 방법으로 나만의 원석을 찾고자 했음.

9월 중순까지 진짜 면접만 30곳 이상 본듯. 하루 두번씩 면접도 자주보러다님.

그러다 중간에 좆소기업 한번 입사함. 모든 요구조건들이 충족되진 않았지만 다녀볼만 했었음.

근데 중견다니다 좆소오니 나도 모르게 내적의식에서 쪽팔림이란게 생김.

그렇게 3일다니고 단지 쪽팔리다는 이유로 퇴사함.

어차피 잡혀있던 면접은 취소하지않았으니 예정되로 계속 면접보러 다님.

그러다 대기업에 서류합격함.

대기업 서류합격후 최종까지 갔지만 결국 떨어짐.

그때부터였을까, 일반 중견 좆소로는 만족이 안되어버림.

꼴에 눈이 높아짐

대기업위주로 서류지원 ㅈㄴ함.

당연히 한곳도 패스못하고 다 광탈.

다시 눈 낮춰서 중견으로 도전.

근데 이미 집 근방에 있는 중견은 다 지원했던것들뿐.

좆소도 똑같음. 다 이미 지원했고 남은건 시발 진짜 개새끼들도 안갈만한 그런 회사들.

그렇게 스타트업에도 도전.

스타트업 서류지원만 50곳 넘게함.

다 광탈하고 한곳 합격함.

그것도 시방 무슨 컬쳐핏?

뭔말인지도 모르는 면접전형에서 떨어짐.

11월 자사 채용사이트 있는 중견기업들 위주로 한번 이력서 돌림.

확실히 투자하는 시간이 많이들었음.

한곳빼고 다 광탈.

11월 말 서합했던 한곳도 최종에서 광탈.

그렇게 지금 12월 중순

앞으로 잡혀있는 면접 0개

취업 포기함.

재벌집막내아들 보면서 대리딸딸이 치는게 인생의 낙임.

읽었으면 꺼져 씨발 좆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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