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미 관상 선임

 입사 초부터 나한테 말도 안 걸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협업 땐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해대길래 반박했는데 지 혼자 극대노해서 중간 관리자한테 난 다른 사람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지 ㅈ대로 하는 놈이란 식으로 일러 바친듯

2. 업무보다 관계가 우선

 아이디어가 좋든 발전성이 있든 없든 중요하지 않음. 얘네는 그냥 억지로 회사 끌려 나와서 최대한 꿀 빨고 싶어하는 애들임. 오히려 혼자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고, 나댄다고 생각함. 그냥 시녀들마냥 조용히 입닫고 뇌 비워야 함.

3. 기강

 그들만의 문화 속에 룰이 있음. 이 룰에 어긋나면 재기 불능 수준으로 괴롭히기 시작함. 난 잘못하지 않았고 따돌림에 동요되지도 않으니까 내보내려고 단합하더라 ㅅㅂ년들 ㅋㅋ 별 시덥잖은 걸로 잘못했다고 ㅈㄹ함

4. 뒷담화

 사람 ㅅㄲ인가 싶을 정도로 뒷담이 ㅈㄴ 험악함. 추악하고 혐오스러웠음.

5. 잘림

 업무가 어렵진 않았는데 따돌려대고 일을 제대로 안 알려주는 문제로 곤란한 상황이 지속될 것 같다며 결국 수습 때 잘렸음. 현재는 실업급여 받는 중인데 중간 관리자에게 정말 감사함. 나름 1~2년 이상은 다닐 생각이었는데 계속 다녔으면 정신병 100% 걸렸을듯. 물론 한통 속이었겠지만, 결론은 나쁘지 않으니까..

이거 외에도 할 말 ㅈㄴ게 많은데 커뮤니까 그냥 핵심만 추려서 올렸음

3줄요약

1. 아무것도 모르고 여초에 들어감

2. 특유의 여초 문화로 날 ㅈㄴ 괴롭히면서 일도 안 알려주고 정치질 당함

3. 그럼에도 강한 인내심으로 계속 버티니까 결국 수습때 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