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은근히 여러 좆소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현실이다.

현실에서 더 많이 벌어진다.

좆소 경리여자애가 예뻐서 내가 짝사랑하는데

대표 아들이 회사에 입사하는 일이 있다.

(좆소에 입사한 그 대표 아들은

 거의 백퍼 지잡대 나와 좆같이 살다

 형식적으로 졸업장만 가진거지)

그때 벌어지는 일은 여러가지지만,

대부분은 좆소 다니는 애가

짝사랑을 포기하고

경리를 대표 아들에게 양보한다.

사실 꼭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건 아니지.

자기만 능력이 있으면 왜 포기해?

좆소 대표 아들이고 뭐고간에

내 여자 손대지 말라고 싸대기 날리고

짜르려면 짜르라고 하면 되지.

그런데 얘기는 여기서부터야.

좆소 좆붕이들,

솔직히 그럴 자신 있어?

대표 아들 싸대기 날릴수 있어?

자신있으면 싸대기 날려. 서너대라도 날리라고. 

왜 못날려?

대표 아들 짓밟고 회사 짤리면 되잖아.

왜 못 짓밟어?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거야.

중붕이들, 영어 할줄 알아?

다른 더 좋은회사 이직할수 있어?

아니, 능력 이전에

생긴거라도 잘생겼어?

그 좆소경리 여자애의 마음을 얻기라도 했어?

좆소경리 여자애가 너를 존경하고 따르기라도 해?

솔직히 말해보자. 아무것도 없잖아.

좆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사랑을 얻어? 누구 싸대기를 갈겨?

돈없고 능력없고 아무것도 없으면

힘있는 애들이 네 여자를 가져가도

네 하고 쭈그러들 수밖에 없는거야.

자존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존심을 챙기고 뻣뻣이 나갔다가는

네 남은 인생이 좆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쭈그러드는거야.

그리고 그게 너희들의 인생이야.

제발 능력을 쌓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