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다니는데 진지하게 결혼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음

중소 다니는데 진지하게 결혼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2.12.17 08:23:38

조회 2635 추천 31 댓글 22

중소 다니면서 소개팅이랑 선을 10번 정도 봤는데 여자들이 요구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음

다들 예의바르고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하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연봉 최하 3600~4800선이고 자동차는 필수, 집도 있어야하고 없으면 전세자금 정도는 확보해두길 원하는거 같더라

내가 급이 낮으니까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랑만 만나는게 크긴 하겠지만...
집에서 쉬고 있다면서 위의 조건들을 당당하게 말하니 솔직히 어안이 벙벙해지는 순간이 꽤 많았음...

내 연봉이 이제 겨우 3천 남짓인데 외벌이로 마누라 먹여살리고 애까지 생기면 감당이 되나?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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