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좆소 다니다가 좆소로 이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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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경리를 두글자로 요약해봄 창녀 작성자 : ㅇㅇ

개좆소 다니다가 좆소로 이직한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

2025.02.13 21:25:26

조회 159 추천 0 댓글 1

개좆소는 스타트업에 직원 9인인 회사였음

뭘하든지 나혼자 알아서 다해야하는 회사

체계 따위 없었음. 업무보고랑 파일공유는 죄다 카톡으로 하고 회사메일따위 없음

밥은줬는데 계약직이라 목숨도 달랑달랑했고 나 이전에 전임자가 5명이 넘더라... 3개월주기로 바뀐거 같았음

막판엔 어이없는 사유로 필요없어졌다고 부당해고 당해서 노무사링 진행중

그뒤에 울면서 자책하다가 옮겼던 좆소는 25인인 회사였음

와서 느낀게 그래도 구색이라고 해도 안갖춘곳이 많은데 체계라는게 있는 회사는 이런 느낌이구나였음

ERP인가 이런거 처음 써보고 회사메일도 처음 부여받아봄

조직도라는것도 존재하고 일가르쳐주는 사람도 있고 여태 살면서 직원을 알바생 취급하는 개좆소만 다녀본 나로써는 신기하더라

비록 연봉은 짜지만 나름 구색은 갖춘 그나마 제대로된 좆소 입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 다녀보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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