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경영팀 셋 있었다.

'상무-이사' / '대리 (특: 계절마다 사람 바뀜) / 사원 (특 : 좌동)

ㅈ소라 "상무", "이사" 별 의미도 없는거 난 상무-이사가 뭔 뜻인지도 모름

태권도 품띠 같은 개념이거나, 명칭 쓸데없이 길면 자연스레 안 찾게 되니까 그런 효과를 원했던 걸까.. 하여튼 모름

여기 핫스타 그 경리 아줌마처럼 능동형 또라이는 아니고

그냥 할 일 없고 사장 눈치보는 틀딱 종특인 만만한 직원 상대로 일하는척, 시비걸기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1. 야근 식대 6시가 아닌, 8시에 먹었다고 결제 못해주겠다고 버티기

- 무슨 무슨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하더라

2. 명절 선물 빼돌리기

- 스팸, 카놀라유는 "많이 쳐먹어라.." 하고 신경 끌텐데 고객사용 고급선물 빼돌림

3. 출장가야 되는데 법카 안주기, 없는 척하기

- 지출결의 올리면 되긴 함. 나는 이걸 틀딱들의 가오 & 법카 소유욕 개념으로 인식함

4. 법인차 숨기기, 임원 몇 명이 마치 자차처럼 쓰면서 회사 주차장 말고 주택가 어딘가에 숨겨놓음

그래서 회사차 2~3대 있는데 정작 직원들 현장조사 갈 차는 없음

차량일지 보고 "~~상무님 서포티지 ooo 어디있어요" 물어보면 아래처럼 "입꾹닫"하고 버팀

ps 감독님 싫어하는건 아니고 표정이 정말 이래서 사진 씀

대게 쫌스러운것 들 .. 인데

막판엔 브로커 거하게 하고 튀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