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면서도 마음이 수십번씩 바뀌는데 정상인가ㅠ

이전직장들 거지같아서 탈주했었는데

알고보니 선녀였던거임..

이번직장이 제일 별로인게

단순히 일이 많던지 힘든건 감내해야 한다생각함

책임감 가지고 버티면 되니까

근데 이건 뭐 사무직이라 뽑아놓고 업무 자체가

공부를 졸라ㅏㅏㅏ 해야 업무를 할 수 있는데

하루 할당량은 또 엄청많고 오늘 마감안하면 다음날 다다음날

죽는거임..

이런일이면 애초에 전공자를 뽑던가 왜 날 뽑아서

개고생 시키는건지 모르겠어

난 회계관데 전기쪽 서류 읽고(여기부터 막히니까 일이 안되는거임)

전산작업 하는거거든..? 크게보면 건설 공무임 ㅠ

직속사수 엄청 바쁘고 또 개인사로 엄청 예민한 상태라

위에위에 사수한테 주로 물어보고 하는데

직속이랑 단둘이 있을 때가 더 많아서 미칠거같음

의지가 없는것도 아닌데 내가 스스로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스스로 병신된거 같고 너무 힘듦 스트레스 개ㅐㅐ쩔어

금요일도 자발적 야근 했는데 일 못쳐내고 옴

왜냐? 할 줄 아는게 없는데 뭘 어케함 ㅠㅠ

진심 돌거 같은데 이거 원래 이런거야

아님 나 추노 해야 되는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