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2019년식 k9 부모님이 타고다니던 자동차고 내가 타고 다니는 이유는 부모님이 인테리어 일을 하시는데 평소에 스타렉스 이용을 많이 하셔서

내가 타고 다니게 됬어.

그런데 처음에 회사에서도 모르고 있다가 회식 자리에서 어쩔수 없이 태우고 갔어 이게 사태의 시작이지

그 다음날부터 어디 갈때 마다 회사 차 (아반떼) 안끌고 항상 날 기사 마냥 데려가더라 여기 까지도 난 솔직히 꿀이네 드라이브 해야지 마인드로 좋게 갔는데

갑자기 퇴근 후에도 전화해서 태우러 와라 부르거나 지 가족들 픽업해라 부르거나 

부모님이 자동차 사용하시는 날은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는데 이런 날에는 왜 차 안끌고 왔냐 

태우기 싫어서 안끌고 온거 아니냐 꼽 주고

이게 일반 사원 이였으면 꼽지도 않고 샤바 샤바 할건데 과장 달고 기사 취급 하는거 좆 같아서 탈출했다

이런 내용 보고도 겨우 이거 가지고? 이럴 사람들이 있을거 같은데 좀 내려다 보는 언행 그런걸 좀 듣다 보니깐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해서 탈출 하는거야

이번달 쉬고 5월부터 부모님한테 현장일 배우러 가기로 했다

나같이 사람 봉으로 보는 회사 다니는 애들 있으면 응원한다

판교역 앞 (주)*** 씨발아 잘먹고 잘살아라

내가 이 좆같은 곳에서 졸업 하고 9년 가까이를 버텼는데 얼마나 사람을 좆같이 보면 그만두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