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놀았을때 강아지가 인형 장난감 무는거 가지고

내가 놀아줬을때가 생각난다

그때 강아지가 모르고 내 손을 졸라 쎄개 물어서 그랬는지

나 그때 피 되게 많이났고 (면도기에 베인거 만큼 아프거나 피난건 아님)

그래가지고 밴드 발랐는데 그땐 내가 강아지가 싫었는지

강아지가 나 피나게 한 대가로 볼링공처럼 아래로 슛 하고 한번은 발로 차버렸는데

적어도 난 위협적으로 학대할 마음은 없었다

그리고 그땐 내가 강아지가 우리집 온지 두달만이었다

내가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 키우기 존나 싫었던 마음이 사실 컸기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강아지 보면 내가 아주 집착거리듯이 좋아하면서 껴안기도 하고 그런다

강아지 사료나 간식도 다이소 쿠폰 있어가지고 사서 주기도 했다

가방에 매고 몇번은 산책도 시켜주고 내 지잡대 모교도 간적 있었다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보면 엄청 이뻐해주고 그러는 사람들 대부분인데

또 보면 학대는 학대대로 하더라

버리질 않나 던진다거나 이러질 않나

다만 본인을 너무 쎄개 물거나 그래가지고 집어 던진것은 정당방위임

본인몸은 본인이 지켜야한다는거에 대해서는 어쩔수가 없지

반려동물들에게는 그런점은 미안하고 유감이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는함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때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고양이 어떤사람이

비행기 태우고 구출 했다고 뉴스에 나오더니만 그 부분 진짜 감동이었는데

이건 도대체 뭐냐 산불나니까 개를 버리고 튄거냐 뭐냐

유기견들 자기들 가게에서 못사면 이상한데에 끌려가가지고

동물 교도소 같은곳에 닭장마냥 있는데

애네들은 그냥 산채로 그냥 고통 주고 가는거냐

산에서 담배 피는 무개념 인간들이 결국 소방관들 희생 시키고 간접적으로 동물학대에 동참했구만 ㅋㅋㅋㅋ

개가 사람보다 낫다더니 틀린말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