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옛날 좆소다니던 시절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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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0초반인데 빚밖에없음 지금은 스쿼트만 조지는 백수임! 우웅... 작성자 : 중갤러

갑자기 생각난 옛날 좆소다니던 시절 썰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12.27 23:38:38

조회 116 추천 1 댓글 1

내가 다녀본회사중에 직원들 대부분이 공기업다니다가 정년퇴임한사람들이었는데 그사람들 경력과 자격증때문에 사업, 공사계약 수주받는데 필요해서 영입하는 회사가있었음

60대는 이사 65세는 상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정도로 직급체계가 역피라미드인곳은 대한민국에서 감히없다고 장담함(직원들 100명이상인곳)

문제는 대부분 컴퓨터1도 못다루는 사람들이 널림

한글 엑셀? 국롤인 복사 붙여넣기만 할줄알고 뭐 할줄몰라함

대부분이 공기업출신들인데 ㅅㅂ 옛날 공기업 공무원들은 진짜 취업날로먹었다는걸 ㅈㄴ느낌

뭐 어쨌든 나 휴가쓰고 쉬는날이었는데 나한테 전화를하더라고

걍 씹어버리고 나중에 휴가쓰고 쉬는날이어서 자고있었다라고할까 ㅈㄴ고민했는데 일단 받아봄

그랬더니 한글로 공문서하나만들어서 발주처에 보내는거였는데

근데 사무실에 있는사람들이 한글도 제대로못다루고 문서도 못만든다ㅋㅋㅋㅋㅋㅋㅋ

(그 좆소자체가 젊은이들뽑는이유가 늙은이들 서포트하는 심부름꾼으로 뽑는거같음)

결론은 공문서 좀 간단하게 만들어서 보내달라는거였는데

내가 휴가쓰고 집에서 그딴거만들어야하냐?싶어서 부모님부탁으로 지하철타고 천안까지 심부름가고있다고하고 지금 컴퓨터못써서 힘들것같다하고 통화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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