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직급높여 연봉 3~4천 찍고 인센티브 받아봤자

그돈으론 부모집에 얹혀살지 않는 한

제아무리 기본생활비 줄여봤자

중견기업 대기업 다니는 애들이랑 실수령부터 벌써 차이남


그래도 어찌저찌 결혼해서 맞벌이하며 육아한다?

애가 뭐 개고양이마냥 냅두고 밥주면 알아서 크는 것도 아니고

유치원 보내기 전까지 온갖 스트레스에 돈빨리며 키워내야함


심지어 머리통 커져갈수록 해달라는 건 많아지는데

애비애미 입장에선 여유도 없는데 자식이 보채니 등골 제대로 꺾임

애새끼 멋대로 하라 지원끊고 내팽개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기 핏줄이니 키우긴 해야겠고 그냥 돈 쭉쭉 빨리다 끝나는 거


ㄹㅇ 목돈 마련해서 사업을 하든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땡겨놓고 파이어족 외치며 퇴사하든

적어도 결혼해서 애낳았을 때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는 데에는 막히는 게 없어야

안 부끄러운 부모상이 될 듯


가끔 TV나 유튭서 빈곤포르노 찍으면서

가난해도 행복하다고, 박봉이어도 행복하다고

자위망상 늘어놓는 영상들 존나 올라오는데

진짜 그런 거 볼 때마다

옆에 있는 애새끼 미래가 나 보는 거 같아서 존나 불쌍함


결론

좆소충 부모는

자식새끼 뒷바라지도 제대로 못한 채

지 인생도 소모품으로 빨리다

흙과 단일화할 확률이 매우 높다

고로 좆소탈출해 광명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