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인생사 들어볼려? - 중소기업 갤러리

우리집 인생사 들어볼려?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12.30 11:10:23

조회 123 추천 0 댓글 2

친가 외가 다 좆거지.

부모한테 물려받은거 없이 가정을 이룬 우리엄빠.

반지하에서 나 태어남.

그렇게 빈민촌에서 초등학교 보냄

(나포함 그때당시 애들 머리에 이 맨날 있었음)

초6때 아파트란곳에 처음 이사감.(전세)

(당시 엄마 고졸 백수, 아빠 대기업 회사원.)

중학교 들어가면서 아빠가 벌어오는 돈으로 차곡 차곡 돈모음.

(엄마 이때 공부하겠다 선언 대학교입학)

엄마 학비 + 생활비 + 학원비 등등 아빠가 벌어오는 돈으로 다 메꿈.

(이때 가장 큰 집안 경제적 위기)

고등학교 입학

(아빠 기적적으로 임원 발탁)

고등학교 2학년 엄마 대학교 졸업함 + 대학원 진학 선언.

(아빠 임원되고 돈이 여유가 좀 생김)

살면서 처음으로 옛날 브랜드 아파트 매매 입주.

난 대학교 다니다가 자퇴 + 군대 + 미국유학 선언 + 엄마 박사 진학 선언.

(아빠가 실수령 월 1400정도 벌어왔는데도 간당간당 살았음)

미국 대학 입학이후 엄마 박사 졸업 + 엄마 사업 선언.

아빠 임원 은퇴 이후 사업 선언.

나 졸업 + 한국 복귀.

엄마 사업 대기업한테 납품시작(초대박)

아빠 사업 월 실수령 500정도 꾸준히 벌어옴.

나 대기업 입갤 + 얼마안가 좆같아서 퇴사 이후 백수됨.

엄마사업 해외 법인설립 + 아빠 사업 적자나서 접음.

본인 롤 플레 첫 달성 + 동생 대학교 졸업.

엄마사업 협력사 인수 후에 다른 대기업 납품 시작.

아빠 엄마사업 감사로 등록 + 엄마가 월 300씩 용돈으로 아빠주기 시작.

아빠 골프 시작 + 나 중소기업 입사.

이번년도 엄마사업 매출액 400~700억 사이 + 동생 곧 졸업예정 + 본인 좆소 퇴사후 현재 백수활동중.

총평 아빠가 집안 성공의 초석을 마련하고 마무리 엄마가 지음.

난 우리엄마 존나 여성치고 존나 멋지다고 생각ㅇㅇ

차 검소하게 벤츠 e클 300 포매틱 몸.

오늘: 엄마 아침 10시에 출근하러 집에서 나감.

(내생각: 대표는 출근하러 10시에 출발해도 상관없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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