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취성패로 잡다한 거 배우고 취직하는거라서 나를 취업하는 회사는 1년간 월 100정도 나라에서 지원이 나왔음

 보통은 직업상담사가 일손이 늘 부족한 공장 사장이랑 사바사바 한 후에 구직자에게

"여기에서 석달만 썩으면 좋은데 넣어주겠다" 이런식으로 구라를 치고 보내지

석달 썩은 후에 상담사한테 연락하면 입 싹 닫고 모른척 함 같이 취성패 했던 아저씨한테 들었음

사장은 지원금 받고 일손도 얻어서 좋고, 직업상담사는 취업 커미션 따먹고 리베이트도 받아쳐먹을거고 둘놈 새끼들만 좋은거지

여튼 나는 나이가 많지 않아서 공장 말고 좆소 사무직에 들어갈 수가 있었고,  좆소에 이력서를 넣음

그리고 면접 때 임금에 대해서 말이 나왔는데 

나라에서 지원 해주는 거 있으니 나 조금만 달라고 좋게좋게 얘기 함

그래서 그 당시 회사에서 구하던 임금인 최저임금에서 +30인가 더 받기로 했음

그리고 월급날 됐고 오전에 사장이 나를 부르길레 갔지

그러고는 한다는 말이 월급 너무 많이 주는거 같다 30만원 현금으로 빼서 자기한테 가져오라는거임 

오전 일하고 점심 먹고 난 이후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고 개빡쳐서 그냥 일 그마둔다고 얘기했지

사장이 그 말 듣더니 30만원 안줘도 된다고 그냥 열심히 해라고 함 ㅋㅋ 

나도 호구였던게 1년 채우고 바로 퇴사 때림

병신 같은 회사 그 날 그만뒀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