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아버지 회사 3년차다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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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나이 먹을수록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에게 간다 ?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중갤러

친구아버지 회사 3년차다앱에서 작성

ㅇㅇ(222.119) 2023.01.07 13:15:11

조회 233 추천 3 댓글 5

지방 출신에 이름대면 다 아는 인서울 문과졸업하고

법무법인 다니다가 맨날 술처먹고 외근하는거에 현타 씨게와서

벌어둔 돈으로 자영업해볼거라고 염병 떨다가 좆망하고

나이 30중반 되어가는데 인생 좆될거 같아서

서울살이 포기하고 고향 내려오니까

친구아버지가 대표, 친구가 이사인 직원 20명 남짓 작은 좆소 오라더라

첨해보는 업무 배우면서 서울살이 할때 사귄 착하고 예쁜 여자친구랑 결혼도 하고

와이프 모은돈 + 부모님찬스 좀 써서 4억대 아파트도 어째저째 장만했다

처음에 2500 주길래 이게 맞나 싶어서 1년동안 개빡세게 일배우고 잠도 안자고 공부했다

업무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야근이고뭐고 찍소리 안하고 일하니까 어느날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친구가 앞으로 회사를 이어받으면 내가 중간 관리자역할을 잘해달라하시더라

1년만에 연봉 1000넘게 오르고 곧 아기도 생기면 차 필요할거라면서 법인차도 리스로 뽑아주더라

와이프랑 맞벌이 중인데 둘이 합쳐서 7천정도 버니까 이제 좀 어째저째 사람 사는거 같고

빚도 많이 갚았고 숨통도 좀 트이고 아이도 가져볼까 욕심도 나네

젊을때 많이 놀았고 뻘짓거리도 많이했는데 요즘 진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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