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가 되버린 후 결핍이란 너무 무섭다는 것을 깨닫는다.

틀니가 되버린 후 결핍이란 너무 무섭다는 것을 깨닫는다.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3.01.08 23:58:29

조회 69 추천 0 댓글 1

어릴적 나는 딱히 내세울것 없는 가정에서 출생 했다.

그 시절 부모들이란 지금처럼 까다로운 조건이 아닌

사랑, 그 한단어 만으로 아니면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그사람을 평생 함께할수 있는 반려로 여기고 가정을

꾸렸으며, 그 과정에서 가난이란 그 둘이 힘을 합쳐 극복

해나가는 둘만의 공통과제 정도로 치부 되었고 대부분

다른 사람이 그러하듯 희소성의 원칙에 의해 부족한 결손

의 상태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 했엇으니까

다만 그 과정에 있어 나는 어릴때 많은 사촌누나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자랐던 초등학교 2학년 까지는

그냥저냥 평범하게 여자애랑 같이 노는 어린 아이였지만

점점 여자가 무서워지고 여혐이 심해진 것은 초등학교

학년때 부터였어

당시 사춘기인 누나는 자신의 공간인 방을 갖고 자신의

방에 내가 맨날 몰래 들어온다는 이유로 나를 때리기

시작 했지, 참다 못해 반항이라도 했지만 중학교때 누나는

나보다 더 힘이 쎄서 더 많이 맞기만 하고 내가 행여나

누나에게 손을 대면 누나는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여 나를 더욱더 곤란하게 만들었어 그때부터 나에게는

연애감정이 결핍되고 누나의 고등학교 입학과 맞물려

시작된 아버지가 하시는 사업의 도산은 가난이란 결핍을

가져왔고 여자에게 스킨십 하나 못하는 쭈구리로 만들었음

이 틀림이 없다.

사랑 다른 친구들은 잘 만 하는 처음 운전을 배울때의

난이도를 갖는 그 단어지만

누나에게 얻어맞은 가정폭력을 당한 나는 여자들과 자연스래

노는 법을 잊어 먹었고 여자가 화를 내거나 하면

어쩔줄 모르는 강박상태로 만들어 결국 나를 모솔아다

새끼란 감옥에 갇히게 했다

가난 역시 마찮가지로 나에게 학문적인 소양을 함양

받는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못배우고 얻어맞은죄로

중소기업 지박령이 되어있는 내 자신을 만들었다

남들에게 아침이란 새로운 하루를 여는 시간이지만

나에겐 아침이란 무연고시신이 되기 위한 전 단계일

뿐이며 비참한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 종장을 향해

서술해 나가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한다 대체

나는 어디부터 잘못 단추를 채워나갔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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