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바뀐걸로 아는데
보통은 취업성공패키지 혹은 국가기간전략산업 명칭으로 불리는

아주 전시행정스러운 제도가 있음

본인 2019년쯤 신청할때 이런저런 과정 생각나는대로 써봤음

고용센터 방문해서 상담할 때 ㅈㄴ 쓸데 없는

직업 적성 테스트, 심리 테스트 이딴 거 하고

직업훈련학교 전용 결제카드 받으려고 은행일 따로 봐야지

접수 후 완료까지 1~2주 걸리지.. 그 사이에

처지 비슷한 년놈들 따로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서로 알아가기식 율둉 레크리에이션 ㅇㅈㄹ 해야지..

아 물론 레크리에이션 참여는 선택이지만

참여하면 소정의 수고비 줌.. 근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님

ㅈㄴ 무의미한 시간이 실시간으로 지나고 있다는 것만 알면 됨

여차해서 카드 나왔다 쳐도 그거 들고

각자 원하는 직종 관련 직업훈련학교나 인력개발원

입학 지원해야 함.. 여기서도 타이밍 안 맞으면 또 시간 흘러감

아무튼 직업훈련소 들어갔다 쳐도 교육 과정에 따라

짧으면 3개월 보통 6개월.. 길면 1년 교육과정인데

교육 강사 수준, 교보재 수준이 ㅎㅌㅊ임

물론 여기서도 달마다 나라에서 주는 소정의 수고비 입금됨

근대 들어와봤자 입에 풀칠도 못할 수준의 용돈 개념이라

개인 지출에서 보통 거의 다 빠저나가니.. 그 돈이 모일리가 없음

3~6개월, 길어도 1년 수료 과정 중에 발급받은 카드로만

때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는가 반면 어떤 교육과정은 카드 외

개인 사비로 따로 준비해야 하는 과정도 더러 있음 (달마다 나오는 수고비가 여기서 쓰임 ㅎ)

그런 식으로 시간이 흘러 수료 시기 왔다고 쳐도

그 분야에 무언가 각성되거나 자신감 넘쳐야 하는데

ㄹㅇ 없음.. 애초에 배운 걸 써먹지도 못하고

입사해도 새로 배워야 할 기술이나 요령이 천지임..

더군다나 그렇게 입사한 곳들이 워크넷 기반으로

지역권 터잡고 있는 영세업, 스타트업, 블랙 수준 좋소

이런 곳으로 추천과 소개로 들어가게 됨

말 그대로 좆소 중에 좆소들이다 보니 3년 적금 그것 해주는 업체도

사실상 구직자 족쇄 채워 악용하는 업체 많고 아예 없는 곳도 많고..

결국 구직자는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현타와서

커리어는 커리어대로 씹창난 상태로 추노 or 찝찝한 퇴사할 확률이 매우 높음

요약 : 고용센터 주관하는 3개월 ~ 1년 취업교육 비추함

추가적으로 폴리텍 1년 과정도 저것과 흡사함..

온라인 포탈이나 기타 방법으로 취업하는게 훨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