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개월차인데.. 진짜 돈 하나보고 취직했는데 진짜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서 도저히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퇴사하려고 하거든  거의 주70시간 가까이 회사에 있음

사실 처음에 한 달쯤 됐을 때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진짜 팀장이랑 사수가 한 번만 다시 고민해봐라  조금만  버티면 진짜 괜찮다 막 하면서 설득을 엄청하더라고 신입 구하기가 진짜 힘든 곳이라서 그렇게 붙잡은 건지 뭐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그냥 알겠따 더 다녀보겠다고 했거든;  

근데 그냥 연봉 1000만 원 넘게 깎더라도 그냥 주40시간 근무하는 회사에서 일 하고 싶은 생각이 요즘 너무 들어서 그냥 퇴사하려고 하는데  미안해서 퇴사하겠다고 얘기를 못 하겠네 ㅅㅂ.. 

혹시 너네 중에 퇴사한다고 했다가 면담 후에 조금 더 다니다가 결국 퇴사한다고 얘기하고 퇴사한 사람있음?? 이런 경우에 힘들어서 도저히 못 하겠다고 그냥 퇴사하겠다고 다시 얘기하면 그냥 알겠다고 하고 보내줌? 

진짜 그냥 눈 딱 감고 퇴사하겠다고 지르고 싶은데 이미 한 번 퇴사하겠다고 했다가 설득당해서 다니고 있는데 또 퇴사한다고 하려니까 너무 눈치가 보인다 ;